이 책은 몸의 변화가 시작되는 사춘기의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솔직히 우리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하기란 할 수 있을 것같으면서도 조금은 머쓱타드가 되기 쉬운 교육이잖아요.근데 이 책 한권으로 한번 끝내볼까 합니다.여자의 몸의 변화 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몸의 변화까지 매우 상세히 나와있써요.이 모든 이야기가 13살 텔마의 입장에서 씌여졌기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공감대를 형성하며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생리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생리로 인해 발생되는 감정기복, 기분의 변화 등을 이야기 하고 있고, 또 남자의 생식기를 자세히 앎으로써 성관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담겨있어 준비된 성인으로써의 발돋음을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마지막에 나를 알아보는 테스트는 빼놓을 수 없는 빅잼!저는 A가 나왔는데...A가 몬지 궁금하시져??ㅋㅋㅋㅋ즤 딸이 생리를 시작할 때쯤, 저도 이 책을 아이에게 내밀고 읽어보자고 할 것 같아요.우리 사춘기 돌입하신 어무님들-우리 모두 머쓱타드 되지말고, 이 책으로 우리 아이들 제대로 성교육 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