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쫌 아는 10대 - 왜 잘 읽고 잘 써야 하나요? 진로 쫌 아는 십대 3
박승오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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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부자로 꼽히는 제프 베이조스, 래리 페이지,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독서광이자 글쓰기 마니아라는 겁니다.

아이들이 왜 학년이 높아질 수록, 중학교, 고등학교를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원인이 몰까요?
요즘 실제로 중고등학교의 학생 절반 이상이 학교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듣기로 배우기'에서 '읽고 배우기'로 바뀌어야 하는데, 문해력을 충분히 기르지 못해 '듣기'에서 '읽기'로 전향되지 않아 공부의 양을 감당하지 못하고 뒤쳐지게 된다고 합니다.

독서는 생각의 집중력을 키워주며,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지만, 읽으면서 내용을 잊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 독서.
그렇지만 독서는 잠재의식 속에 저장되어있기 때문에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읽기만큼 중요한 것이 쓰기.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능력을 메타인지라고 하는데, 이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은 배운 내용을 자신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인데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 자신의 방법으로 느낀것을, 표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글쓰기 입니다.
글쓰기는 메타인지 뿐 아니라, 문해력을 높이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는 글쓰기 하나로 바뀐 작가의 인생이야기를 덤으로 이야기 해 주고 있으니, 이 부분은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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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으면서 독서와 글쓰기, 메타인지 이 모든게 하나로 연결되어있다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그 연결성에 대해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용.

책을 읽는 부담감은 좋지않지만, 책을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방법, 습관화 할 수 있는 방법 등의 노하우도 담겨있어서 매우 유익하드라구용.

그리고 책이 딱딱하지않고,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이하며 설명하는 식이여서 책 편식 심한 즤 아들도 재밌다고 끝까지 완독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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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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