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의 두발자전거 이야기씨앗 1
신운선 지음, 심보영 그림 / 반달서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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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의 두발자전거
2학년인 지유는 보조바퀴를 떼고 두발을 타려고 하지만, 자꾸 넘어지는 자전거는 어렵기만 해요.
같은반 후이는 지나가며 지유를 보고 소리쳐요. “겁먹지 말고, 몸에 힘을 빼고, 멀리 앞을 뽀고 다리를 힘차게 굴러!” 깜짝놀란 지유는 넘어질뻔하고, 화가나지만 후이의 말을 기억해요.
다음날, 지유는 자전거 연습을 하러 나가고, 지유와 놀고싶던 후이가 따라 나와요. 그리고 지유는 후이의 도움으로 드디어 두발 자전거를 타게되죠! 야호-
√선생님을 좋아하는 방법은 맛있어
지유와 지유반 친구들은 선생님을 좋아해요.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던 친구들이 선생님은 반친구들이 골고루 먹는 걸 보는 시간이 제일 좋다고해요. 하지만 지유는 시무룩해요. 당근이 너무 싫거든요.
밥을 입속에 넣고 말한 친구 때문에 새 식판에 음식을 가져오게된 지유. 하지만 지유는 선생님의 식판을 보니 선생님도 식판에 야채가 많이 남았써요. 그걸 본 지유는 새 식판에 반찬과 밥, 국을 뜨면서 선생님보다 잘 먹는게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써요. 분명 선생님도 지유를 더 좋아하겠지요?
√경찰과 도둑
학교가 끝나고 지유와 친구들은 경찰과 도둑놀이를 해요. 하지만 짝이 맞지 않자, 지유는 깍두기를 하게되죠. 경찰이 된 친구들과, 도둑이 된 친구들은 서로 지유를 데려가려고 하고, 지유는 기분이 좋죠. 경찰과 도둑 게임이 끝나고 친구들은 새로운 게임으로 경찰은 경찰서를 만들고, 도둑은 아지트를 만들어 놀이를 하던 중, 고양이를 만나게 되고 지유와 친구들을 고양이를 따라 달리며 이야기가 마무리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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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9살의 아이라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펼쳐놓은 책이에요.
이 책 읽으면서 우리 아들도 2학년 때 이렇게 놀았겠구나..우리 아들도 2학년 때 두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그때 이런 마음이었겠구나..이렇게 지유의 이야기가 공감이 되드라구라구용.
이 책은 저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일상 속에서 친구들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마음과 생각들이 담겨 있어서, 읽으면서 공감대 형성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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