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힘 -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10대를 위한
전준우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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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힘> - 전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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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했을 때, 내 마음속에는 한가지 목표가 있었다.
‘그래.내가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바른 교육을 해야하는지 좀 알아야겠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님을 알고...스스로에게 부끄러워졌다.
먼저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책이다. 공부에 관한 어떠한 조언을 주려고 쓴 책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 인생의 공부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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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각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생각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뿐만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해야 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
√먼 앞날을 내다봤을 때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보다 중요한 교육이 있을까? 삶에 있어 건강한 마음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없다는 데 이의를 제시하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 안에는 세계적인 천재들을 만든 몰입과 경청과 집중과 확신까지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책은 10대 때 읽어야 하는 게 아니라 ‘변화하고 싶다고 느끼는 떄’가 책을 읽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독서는 인간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그 자체만으로 위대하다. 차근차근 읽어나가는 독서로 인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마음의 깊이. 이처럼 변화해가며 더불어 삶의 질이 풍부해지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지 않은가.
√삶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부모와 교사일수록 성공적인 인생을 창조할 수 있는 자녀를 인도하기가 쉬워진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다. 교육의 힘, 그 바탕은 기본적으로 지식의 교육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마음의 교육을 의미한다.
√행복의 기준이 마음에서 정확하게 정해지면 어떤 어려운 형편이나 문제가 찾아와도 항상 행복할 nt 있따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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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생각했다.
교육이란건 지적능력의 향상을 위해 달려야 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써 사회 속에서 온전히 나 하나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마음을 단단히 하여 실패속에서 탄력성있게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과연 잘 하고 있는것인지...다시금 내 모습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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