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 부자가 되다 - 10대를 위한 나폴레온 힐의 성공 법칙
고정욱 지음 / 동아엠앤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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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소년들부자가되다#고정욱#동아엠앤비



소년들, 부자가 되다

10대를 위한 나폴레온 힐의 성공 법칙


-고정욱-


성공과 부를 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나왔다.

일생동안의 연구와 강연, 저술 활동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성공철학의 거장이 되었고

개인의 성취와 동기부여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나폴레온 힐의 성공법칙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경영 소설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쓰신

 청소년 소설의 최강자인 고정욱 작가님이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비롯해, 

돌아왔다, 달라졌다,결심했다, 깨달았다등

<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를 거의 모두 읽은 나는 

작가님의 첫 경제 경영 소설인 이 책을

아주 반가운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과연 청소년들의 부와 성공에 관한 경제 개념을 어떻게 전개시킬 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나폴레온 힐의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의

13가지 성공의 비밀에 관한 명제들을 바탕으로

성공과 부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소설 속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작가님의 학교 강연에서 꿈이 뭐냐고 물었을 때,

건물주가 꿈이고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 로또 당첨이라고 대답했다는 학생들...

돈과 부와 명예에 관심이 쏠려있는 어린 학생들이기에

타는 차, 살고 있는 아파트의 크기 등등이 성공의 목적이 되고, 

부의 가치로 판단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학교에서 잘 받지 못한 경제교육의 여파이기에

어렸을 때부터 부에 대한 관심을 갖고 경제에 눈을 떠

 제대로 된 성공과 부의 개념을 배운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부유한 사회가 될거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책이다.


작은 빌라와 작은 주택이 위주인 가난한 동네에 하나 있는

천평 대지의 성과 같은 큰 단독주택인 일명 '기암성'앞에 세워진

고급 벤츠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교 후 귀갓길의 네 명의 단짝 지원,창식,문준,민혁이

벤츠를 발로 차며 파손하는 사고를 치게 되고,

CCTV로 발각되어 차주 노인에게 불려 가게 된다.


노인은 학생들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말해주는 카드 8장 하나를 를 선택하게 하고

각각의 카드에 적힌 단어에 맞는 방법으로 각각50만원의 돈을 벌어오면

본격적인 사건으로 넘기지 않겠다며 미션을 준다.


'생각과 열정', '상상력', '지식', '조력집단'

네 장의 카드에 적힌 단어로 네 명의 학생들은

 각자의 문제를 고민하고 고심하며

문제를 풀어 나간다.


개를 좋아하는 지원은 반려견을 잘 보살피던 실력으로

동네에서 몸이 불편해 개 산책을 못 시키는 사람들의

개 산책을 대신 해주는 일을 하며 월 구독서비스까지 생각해 내고

벽보도 붙이고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는 열정을 보이며

'생각과 열정'카드의 미션을 풀어 나간다.


역사를 좋아하는 창식은 읽은 책을 중고서점에 팔러나갔다가

<허삼관 매혈기>를 떠올렸고 

지나던 여행사에 '만주 여행'라고 잘못된 표기되어 있는

여행사에 들어가 '고구려나 발해의 옛 땅'이라고 따진 것이 계기가 되어

여행 안내자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역사 여행 프로그램에 유명한 역사 강사의 동행을 제안하기도 하며

역사관련사업으로 부자가 되는 꿈을 갖게되며

'지식'의 미션 카드를 성취한다.


'상상력' 카드를 고른 문준은 인쇄소를 하는 아빠의 선거 관련 출력물을 보며

선거 유세장에서 뭔가를 팔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다가,

인공지능으로 디자인 한 후보캐릭터 스티커를

생각해 내고 홍보효과를 노리며 스티커를 팔기로 결정한다.


마침 비가 올 거라는 날씨예보에 우산까지 준비해갔다가

우산에 후보 스티커를 붙여 팔면서 지지자들이 모두 사가면서

걱정하던 우산까지 모두 팔게 되었다.


작사 작곡 능력이 있고 기타를 들고 다니는 민혁은

대학로 버스킹으로 사연을 적어 어필하다가

즉흥적으로 생각 난 개그스러운 노래로 주목을 받게 되고

분식집을 경영하는 아저씨의 가게 앞에서 홍보용 곡을

주제가로 만들고 주제가 사용료를 매월 받을 수 있게 되며

'조력 집단'의 미션을 마친다.




기암성의 노인을 찾아 간 네 친구는

미션으로 번 돈을 자동차를 망가뜨린 비용으로 노인 앞에 내놓지만

노인은 어떻게 돈을 벌었는 지 말해보라고 하고, 그 돈을 모두 돌려준다.

노인이 부자가 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신념과 자기 암시'라는 카드를 뽑으며

자신의 어려운 성장과정과 부자가 되어서 집안을 일으킬거라는 생각으로

한의원 사환으로 심부름하며 야간고등학교에 다니며,

한의원 아들의 과외를 맡기도 한 이야기등

'나는 부자가 된다!' 신념과 자기 암시로 버틴 이야기를 해준다.


노인은 건강이 좋지 않아

자신의 재산을 그 동네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에 쓰고 싶어 했고

'체계적인 계획', '결단력','끈기' 라는

카드 세 장의 미션을 네 친구에게 건네준다.

문준, 민혁

개 조련사의 꿈을 갖게 된 지원과 연예기획사를 가게된 민혁,

꿈을 이로고 부자가 되려면 결단략이 있어야 하고

역사 관련 회사, 여행사,학원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대기업 사장이 되고픈 창식은 경영학을 전공하기로 마음 먹고,

기암성을 멋진 곳으로 만들고 싶은 문준은 끊임없이 사업계획을 짜며

노인을 통해 각 분야의 자문을 얻으며

각자의 꿈이 분명해졌고,

모두 각자의 정상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동네에 힘없고 가난한 아이들에게 꿈을 주라고 하셨어요!

그곳에 많은 훌륭한 분들이 오셔서 일하고 활동하는 것을 보여주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극이 될 거 같아요" -p177-


"아, 우리도 젊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었어야 돼.

이렇게 참신한걸"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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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이재형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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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함께 했던 도시 하나하나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볼 수가 있었다. 프랑스가 생각날 때마다, 프랑스가 생각날 때마다, 프로방스가 눈앞에 그려질 때마다, 곁에 두고 한번씩 꺼내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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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이재형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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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로방스여행#이재형





프로방스 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 이재형 -


보랏빛 라벤더가 펼쳐져 있는 들판이 있는 표지의 책을 보는 순간

다이안 레인 주연의 영화 < 파리로 가는 길 >이 생각났다.

파란 자동차를 타고 프로방스를 지나는 길에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라벤더의 물결이 일렁이는 장면이 떠올랐다.

프랑스 곳곳의 여행지를 지나며 카메라를 들고 찰칵 찰칵...

사진을 찍는 주인공 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영화다.

심플한 디자인과 격자창문등의

프로방스풍의 인테리어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그때 막연히 알게 되었던 프로방스를

이번 '프로방스 여행' 책을 통해 더 깊이 있게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내가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꾸뻬씨의 여행 시리즈'중 하나를 번역하기도 한

진정한 파리지앵인 이재형님의 프랑스에 대한 사랑도 책을 보며 느낄 수 있었다.

푸근한 날씨와 눈부신 태양, 파란 바다, 높은 언덕의 마을들, 보라색 라벤더밭의

유혹에 저자는 다시 프로방스로 향하는 열차에 무작정 올라탔다고 했다.

파리에서 기차로 3시간 떨어져 있는 고흐의 영혼이 있는

축제의 도시 아를에 대한 소개로 책이 시작된다.

조셉룰랭의 초상화와 해바라기, 꽃을 피운 아몬드 나무, 노란 방 등

고흐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프로방스 출신의 작가 알퐁스 도데의 '풍차 방앗간 편지'에 얽힌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텔린 페르시아드라는 음식이 있다는 것,

장수를 보장한다는 올리브와 붉은 포도주를 생산하는 프로방스...

올리브나무에 관한 설명과 올리브유 제조 과정도

책에 들어 있어서 여러 상식을 알게 되었다.


이질적이면서 조화로운 문화가 공존한다는 곳 '마르세유'

이 동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마리우스와 자네트>를 소개해주고 있는데,

독자인 나도 한번 찾아서 보고 싶어진다.


여름철 더위와 갈증이 사라진다는 '파스티스' 라는 식전주는 어떤 맛일지...

소화를 도와주고 입맛을 돋우며 위의 통증을 가라 앉게 한다는

'파스티스'가 아주 궁금해졌다.




어린왕자의 영혼이 머무는 곳 아게Agay,

피카소 미술관의 앙티브Antibe,

마티스와 샤갈의 니스Nice,

니체의 산책로 에즈Eze, 세잔의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교황의 도시 아비뇽Avignon 등

예술가들이 함께 했던 도시 하나하나에 대해 자세히 살펴 볼 수가 있었다.



아비뇽에서에서 리옹행 기차를 타고

론강을 따라 비엔Vienne 이라는 도시까지 가다보면

양쪽 언덕이 온통 포도밭이다. -p241-


프로방스의 와인을 소개 하며 책은 끝이 났지만

프로방스의 예술적 풍경들이 인상깊게 남아있다.

레드와인 생산에 중요한 기후를 갖고 있는 론강 유역의 드넓은 포도밭이

저자님의 묘사에 내 눈앞에 그려진다.


와인 '샤토뇌프뒤파프' 는 <파리로 가는 길>에서도 나온 장면이 있어

또다시 한번 머릿속에 저장되었다.

내게도 꿈과 같은 프랑스를 '프로방스 여행'을 통해

이렇게 다시 접해 볼 수 있어서 기대에 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프랑스가 생각날 때마다,

 프로방스가 눈앞에 그려질 때마다,

곁에 두고 한번씩 꺼내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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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트리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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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의 상실에서 오는 크나큰 상처를 자연스럽게 위로 받고 치유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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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트리
오가와 이토 지음, 권영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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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설#패밀리트리#오가와이토#권영주






패밀리 트리

-오가와 이토-


평화롭고 힐링이 느껴지는 표지 그림의 책이다.

초록 초록 눈도 마음도 정화될 것 같은 표지 그림을 보며

<패밀리 트리>라는 책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던 것 같다.

가족의 갈등이나 문제를 잘 풀어 나가는 가족이야기의 책이려나 싶었는데...

책은 푸릇 푸릇 소년의 성장일기라고 해야할 것 같다.

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친구와 주변의 가족들과 친척들과의 얽히고 설킨 문제를

조심스레 하나 하나 이해해 나가기도 한다.

유년 시절부터 함께 놀며 지내온 소년과 소녀가 자라면서

사춘기를 지나고 청년이 되면서 겪는 생각과 생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각자의 상처들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조금씩 조금씩 치유되는 모습도 잘 나타나 있다.

여인숙을 운영하는 키토 할머니로부터 뻗어 나간

가족들의 얽힌 관계 속에서

상실의 아픔과 고통을 자연스럽게 하나 하나 이겨나가게 되는 소년 류세이와 소녀 릴리,

그리고 한살 터울의 누나 쓰타코...

세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소소한 생활속의 즐거움, 자라면서 느끼는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

그리고 소중한 것의 상실에서 오는 크나큰 상처,

그리고 자연스럽게 위로 받고 치유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는 책이다.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농촌 '호타카'가 공간적 배경이다.

산골 마을의 툇마루에 앉아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 보며 몸과 마음이 다른 곳을 향해 

'하늘나라'여행을 떠나는 릴리를

류는 가만히 지켜보며 다른 세계에 가 있는 릴리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나는 방금 전까지

같이 흙장난을 하고 벌레를 잡던 릴리가

갑자기 다른 세계로 가버리는 게 쓸쓸했다. -p8-

릴리가 특별한 것은 마음속에 비밀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p10-


디테일하게 묘사되는 환경과 풍경이

머릿속에 수채화처럼 그려지며,

고민과 생각에 빠져 있는 주인공 류세이와 함께

마을을 함께 걷거나 산속을 함께 걷고 있는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함께 발가벗고 목욕하던 친구 릴리와 또 친누나 쓰타코가 조금씩 성장하며

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지만 묘한 감정으로 변해가지만

사랑이 사랑인 줄 모르고 지낸 것이 아니었을까...

결국 류세이와 릴리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불확실하고 두려운 미래에 대한

생각이 늘 존재한다.



p82

내게 '바다'는 세상에서 제일 가는 친구가 되었다. -p82-


최근 반려동물은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책 속의 '바다'는 류와 릴리가 산속에서 발견한 

상자 속에서 데려 온 강아지다.

반대하는 다른 가족들을 설득해 키우게 되면서

이름을 짓고 애정을 쏟고 돌보며 세 친구의 결속과 우정은 더 깊어졌다.


살아 있는 건 모두 죽어요.

죽을 걸 두려워했다간 아무하고도,

뭐하고도 관계를 맺을 수 없을거 아니에요? -p77-


류세이가 기거하던 증조할머니 기쿠 할머니가 운영하는

낡은 여관에 화재가 나면서

그토록 애정을 쏟던 반려견 바다를 잃고 류의 죄책감과 무력감은

바다를 구하러 불속을 들어가려던 류를 말린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같은 것으로 표현되지만

거기에도 자신의 죄책감을 아버지에게 전가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것에서

류세이는 더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슬픔은 어느 누구와도 나눌 수 없음을 체감한 것은 이때였다. -p125-


지상에서 불이 났는데도

우주는 아랑곳하지 않고 별빛을 반짝 거렸다. 

원래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든

세상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p117-


나는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p129-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결국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밖에 없다. -p131-


구태여 말로 표현하자면

나는 모든 것이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p131-


청년이 된 류세이에게 릴리는 꿈을 물어보지만 

릴리는 류세이의 모습을 답답해 한다.

하지만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찾고,

둘이 함께 최선의 길을 찾자고 약속한다 .


살아있으면 꼭 좋은 일도 있는 법이야.

선허게 살기만 하면 언젠가 자기한테 돌아오는 법이야. -p202-

착한 것과 약한 걸 착각하지 말라고.

그저 약하기만 한지도 모른다..

약한 것과 착한 것을 착각하고 있을 뿐인. -p301-


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에선,

상처와 고민을 감싸 안아주는 기쿠할머니와

시디와 달리 깨지기도 쉽고 흠도 나기 쉬운 LP를 조심스럽게 다루며

비틀즈의 음악을 들려주는 스바루 아저씨도 있다.

청년이 된 류에게 추억이 되는 장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힘듦을 이겨내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패밀리 트리...

기쿠 할머니의 과거로부터 비롯되어 가족이 성립되고

그 이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뻗어 나간 나뭇가지 처럼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생겨나며

비밀스럽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했지만

한올 한올 잘 풀어가며 성장하면서 자신들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잘 나타난 소설이다.

이별과 상처와 절망을 우정과 사랑으로 이겨나가며

 행복을 찾는 류세이와 릴리의 미래가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최선의 길을 찾아가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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