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이랬다저랬다 알 수 없는 내 마음속 감정들
베로니크 코시 지음, 소피 북솜 그림, 박정연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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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저랬다 알 수 없는 내 마음속 감정들

내 마음이 왜 이럴까?



7살 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잘 들여다보고 잘 해결할 수 있길, 

저도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선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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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이 왜 이럴까? >은 다섯 가지 감정 이야기를 다룹니다. 


공포 / 분노 / 기쁨 / 자신감 / 질투 



아이에게 자기의 기분을 물어보면, 

"좋아~ 싫어 ~ 몰라~ " 이렇게 대답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쁘다, 슬프다, 즐겁다 정도의 감정을 이야기하면 어쩌지 했는데

아이들이 평상시 많이 느끼는 감정이지만 

아이 입으로 표현하지 않는 그 감정들에 대해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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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감정씩 

돌아가면서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 공포 


공포란 무슨 감정을 이야기하는지 

공포스런 아이의 얼굴표정과 함께 

공포의 뜻을 적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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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마리와 조엘이 싸웠어요!' 이야기는 

두번째 감정 분노 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놀다가도 

이기고 지는 과정이나 

자신의 의견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되면 감정이 상하면서 바로 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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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우리는 그 감정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우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분노, 질투 등의 감정을 이야기할 때 그 감정을 해결하는 법에 대해서만 많이 생각해왔던 것 같아요. 


아이가 화날 때 어떻게 하면 화가 누그러질지

빨리 친구와 화해를 하게 될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 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책에는 기쁨 다루는 법이 나오는 점이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기쁨을 멀리 있는 게 아니예요. 

주위를 둘러보면 가까이에서 기쁨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





< 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책에서는 5가지 감정만 다루지만, 

우리의 마음에는 정말 다양한 감정이 들락날락거립니다. 


우리 아이 마음에도 많음 감정이 오고간다는 이야기를 

이번 기회에 하고 싶었는데, 

ㅁ다양한 마음 사전으로 그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네요. .



이야기, 그 많은 감정들을 다루는 방법은 나오지 않았지만...

< 내 마음이 왜 이럴까? > 책의 앞에서 다룬 내용을 통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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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사 선생님 고마워요! 페파피그 : 페파의 책방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김희진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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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글 만화로도 영어 dvd로도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peppa pig 

페파피그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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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피크 시리즈 책이 여러 권 나왔는데, 

<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 고마워요 > 책을 

이번에 아이와 가장 먼저 읽고 싶은 책으로 선택한 이유는 


코로나19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작가도 그런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속지에는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며 읽기에 좋은 책은 ~'이라고 소개했네요. 

그리고 '~ 책은 ____의 책입니다. '라고 자신만의 책으로 아이들이 느끼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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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오늘은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이 찾아오신다고 합니다. 


페파와 친구들은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께 고마움을 느꼈던 시간들을 이야기하네요. 




선생님이 의사가 하는일, 간호사가 하는 일을 이야기하며 

직업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담아 이야기하는 부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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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은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매일매일 하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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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운동만큼 중요한 게 청결이죠~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만, 

아이들은 귀찮아서 지금 마음을 뺏긴 일에 더 집중하느라 

가끔 손 씻기, 양치질 하는 것을 뒤로 미루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유아들과 함께 읽기 좋은 책입니다. 


저는 요즘 한글 읽기 책으로 

글밥이 많지 않아 조금 쉬우면서도 

내용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나와서 관심있게 볼만한 책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페파피그 시리즈책이 

3-5세 유아들뿐만 아니라 

5-7세 한글 공부하는 유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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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피그 그림책은 

<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 고마워요 > 책과 함께 

페파의 봄맞이 케이크 대회, 페파의 여름방학, 페파의 오싹오싹 핼러윈, 페파의 크리스마스 이브 책 등이 있습니다. 




페파피그 그림책 목록을 보더니 

7세 아들은 '페파의 오싹오싹 할로윈' 책은 왜 안 샀냐고 서운해하더라고요. 

조만간 아이에게 '페파의 오싹오싹 할로윈' 책을 선물해야 할 것 같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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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론 (스페셜 에디션) - 카네기 명언이 추가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데일 카네기 지음, 강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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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인간관계론 도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정말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이번에 < 인간관계론 > 이 2021년 신간책으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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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론 >에 대해서는 익히 듣기는 했지만, 

데일 카네기 < 인간관계론 >은 출판된지 오래된 자기계발서라서 요즘에도 와닿으면서 읽을까 싶어서 관심을 두지 않았다가 


tvn  책읽어드립니다 방송프로그램을 보고 



타임시 선정 최고의 자기계발서

케네디, 오바마, 워런 버핏 추천도서


라는 말에 좀더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데일 카네기 < 인간관계론 >은 총 여섯 파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part 1 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원칙

part 2 호감을 얻기 위한 6가지 비결

part 3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

part 4 상대를 이해시키는 특별한 방법

part 5 상대를 설득하는 9가지 방법

part 6 누구든지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




각 파트에서도 각 방법을 차례대로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 방법들의 제목만 보면 

자기계발서에 나온 방법들을 나열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파트1. 사람을 움직이는 3가지 원칙 중 

3.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제목만 들으면, "그걸 누가 몰라?" 라고 말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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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유명 인사들이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이나 불이익이라고 여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나의 상황보다 

상대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야기하였는지 실제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척 이야기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좀더 문제를 제대로 고민하고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미묘한 차이가 

이 책의 진짜 매력이더라고요. 


슬쩍 제목만 읽어서는, 인간관계론에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제대로 배울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자가  계절마다 하던 강습회를 개최하던 뉴욕 호텔의 대강당 측에서 

갑자기 사용료를 종전의 3배로 인상하겠다는 통지를 받았을 때의 실례에서 


그가 인사를 할 때부터 


"그 통지를 받고 나서 놀라기는 했지만 당신을 원망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나도 아마 당신 입장이 된다면 똑같은 통지서를 쓸 수밖에는 없었겠지요."라고 시작하는 부분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는 

"나는 당신이 요구하는 사용료를 지불하기 어려운 처지이니 강습회는 다른 장소에서 개최하는 수밖에는 없을 겁니다." 자신의 입장과 

그로인해 호텔에 미칠 손해를 걱정하며...


"여기에 기입한 이익과 손해를 살펴보시고 최종적인 연락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글을 마칩니다. 


위의 내용까지 잘 설명하고, 보통은 자신의 요구까지 쓰면서 글을 마칠텐데 말이죠. 자신의 요구를 한마디도 입 밖에 내지 않고 

어떻게 해야만 상대방의 바람이 충족도리 수 있는가를 상대방의 입장에서 검토하도록 권한 것으로 글을 마쳤다는 것이 


아주 큰 차이를 만들어내네요. 





파트 3. 좋은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을 보더라도 

1 논쟁은 피한다.

2. 상대방의 실수는 지적하지 말라. 은 방법들은 평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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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의 예나, 기업 결정에 있어서 활용할만한 예가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에 적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부록에서는 

기적적인 효과를 거두는 편지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특별한 방법

성공의 지름길 

을 통해 실제로 우리가 주변에서 실천할만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 책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인간관계론>은 조금 두꺼운 책인데도, 읽는 것은 쉽게 쓰입니다. 

실제 예를 서술하거나, 

조금더 강조하고픈 내용을 초록색으로 나누어서 표시하여 

더 집중하면서 읽게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지 말라는 뻔한 이야기로 끝날 수 있는 이야기에서도 

'나의' 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더 의미를 부여하면서


그 사람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물건 또한 그것을 지적하였을 때는 어떤 문제가 생길지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됩니다. 


보통 그 사람의 성격이나 그 사람의 외모에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것만 조심할 수 있는데, 

그의 물건을 지적하게 되면

'나의' 물건을 선택한 상대방의 마음과 결정에 대한 존중을 고려하지 않게 되는 결과를 만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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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6 : 구미호가 나타났다! -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6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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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의 새로운 취미 활동은?

'라인 프렌즈의 동화 듣기' 입니다.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구미호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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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FRIENDS 라인프렌즈 동화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7세 아들 맘 잘 듣게 하는 방법으로 활용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는 

'비밀요원 레너드 미스터리 동화'


"밥을 잘 먹고, 우리 레너드 미스토리 동화 들을까?"라고 말하면, 

느릿느릿 들어올리던 숟가락이 빨라지면서 열심히 식사를 합니다. ㅋㅋ


그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 비밀요원 레너드 > 가 책으로도 나오고 있었다니~!!



이번에 출간된 < 비밀요원 레너드 6권 > 이 나올 때까지 몰랐더니 

흐미~ 

2021년 1월에 신간으로 나온 비밀요원 레너드 6권 소식을 음원에서 듣고, 바로 아이에게 선물했습니다. 



< 비밀요원 레너드 6 > 도서에는 두 가지 사건이 들어있습니다. 

첫 번째 사건, 구미호가 나타났다!

두 번째 사건, 빅풋의 비밀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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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으로 목소리로만 만나던 

비밀요원 레너드와 룰라송을 책으로 보니, 

더욱 집중하면서 봅니다. 




< 비밀요원 레너드 > 시리즈는 

동화라 만화책이 아닌 글로 된 그림동화책으로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본문 내용은 동화책처럼 글로 볼 수 있지만, 

본문 그림은 만화처럼 그림이 재미있고 익살스러워서 아이가 좋아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이 나오니 

속담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뜻풀이를 해놓아서, 



천계, 신령스럽다와 같은 

몰랐던 단어나 속담을 배우는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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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요원 레너드 > 6권에 나오는 

'첫번째 사건, 구미호가 나타났다'에서는 


솔잎과 잣잎의 차이도 나와있어서, 

자연과학 내용까지 익히리 수 있네요. 



구미호, 빅풋 등 조금 무서울 수 있는 내용으로 동화가 나와서 

유아가 읽기에는 무섭지 않을까 했지만, 


비밀요원 레너드 다른 시리즈와 같이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던 요괴나 존재에 대해서 오해를 풀어주거나, 

왜 그런 이야기들이 전해져오는지에 대해 조사하면서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면서도 

아이들에게 너무 과하게 생길 수 있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역할도 하더라고요.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음원처럼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 비밀요원 레너드 구미호가 나타났다! > 는 이야기도 


하나의 이야기 끝에는 

미스터리 요원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사건명, 사건결과를 정리하면서 

한 사건에 대해서 요약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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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 비밀요원 레너드 구미호가 나타났다! > 책에는 

캐릭터들과 미션완료 등이 나온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아이가 사건 이야기를 읽기 전에 미리 스티커로 찾아서 

그 사건의 주인공을 찾아서 붙여볼 수 있습니다.






 - 아울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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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이상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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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더 관심있게 봐야 할 분야와 함께
그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곳에 대한 정보들이 나열되어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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