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으로 공부하는 초등 국어 문해력 충전 3단계 - 3학년~4학년 초등 문해력 충전 (2026년)
김예진.전초희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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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연계 지문으로 구성된 독해 문제집 발견


수경 도서출판사

재미있고 다양한 지문으로 차근차근


계단식으로 공부하는 문해력 충전




5일차 * 8주 구성

1주차 독서 지문 / 2주차 문학 지문 반복되는 구성되어

한 권의 책으로 독서, 문학 지문들에 익숙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1주차) 독서 1 중심 낱말 찾기 

1일째 설명글 '우리 지방의 대표 음식'

2일째 설명글 '감자와 고구마는 무엇이 다를까?'

3일째 주장글 잠이 보약

4일째 설명글 '얼굴을 세운다고?'

5일째 생활글 '병영 캠프 안내문'

설명글, 주장글, 생활글 등 다양한 갈래별 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제를 보니, 초등 사회/국어 /과학 3-1, 3-2 연계로 아이들의 교과에서 곧 배울 내용이거나 배운 내요이라 교과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1/2 지문 구성 & 지문 집쟁 이해 문제



긴 지문을 하나의 글로 이어놓으면, 글을 한번에 읽는 연습이 되기는 하지만

제대로 이해를 하고 문제를 푸는 건지 확인이 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긴 지문을 둘로 나누어 수록하고, 1/2지문에 해당하는 부분의 문제를 실어놓아서 지문의 내용에 조금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하지만 긴 지문을 읽는 연습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6주차부터 긴 지문 전체를 읽고 문제를 풀도록 지문과 문제가 구성되어 있어 그 걱정 또한 해결하고 있습니다.


2주차) 문학 1 동시, 동요


2주차에 해당하는 문학 1 파트에서는

동시, 동요 등을 읽고, 문제를 풀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휘력 쑥쑥 키우기 +하루 한자 쓰기


각 지문과 문제 뒤에는 '어휘력 쑥쑥 키우기'를 통해 어휘까지 잡고 가고 있습니다.

독해는 '독서'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하고, 독해 연습보다는 어휘 연습에 조금 더 치중할 정도로 어휘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어휘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코너가 들어있는 문제집을 선호합니다.

독해문제집에서는

어휘력 문제가 있더라도 간단한 문제 몇 개가 들어있을 뿐인데, 선긋기, 찾아쓰기, 한자 쓰기를 통해서 한자 어휘까지 다 집어놓은 책이라

독해, 어휘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됙 독해력문제집이 고맙네요.

아무래도 문제집 권 수가 늘어날수록 초등 아이는 힘들어할 수밖에 없으니깐요.

 3주차) 독서 2 중심 문장 찾기


독서 1단계(1주) '중심 낱말 찾기'와 연결되어

독서 2단계(3주) '중심 문장 찾기'로 주제가 이어지고,

문제 난이도도 계단식으로 상승합니다.


그래서 이 독해문제집 이름이

"계단식으로 공부하는" 초등 국어 문해력 충전이라고 붙였나 봅니다.

3단계(5주)는 '문단 요약하기, 문단 간의 관계 파악하기묺

4단계(7주)는 '글의 짜임 알기, 주제 찾기

독서 주제가 이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3학년 교과 내용과도 연관되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3학년 2학기지만 3단계부터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달이면 풀기에 문해력 문제집은 조금 앞 부분이나 현행 문제집을 풀고 그 뒤로 이어서 푸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문학도

1단계(2주) 말하는 이, 중심 대상 찾기 / 중심 인물 , 배경 찾기

2단계(4주) 상황, 정서, 태도 파악하기 / 중심 사건, 갈등 파악하기

3단계(6주) 표현상 특징 파악하기 /서술상 특징 파악하기


국어 맞춤법 빵빵




국어 맞춤법은 성인들도 계속 글을 쓰지 않으면 헷갈리기 쉬운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평소에 틀릴 수 있는 국어 맞춤법을 재미난 실생활 이야기로 풀어 설명해두었습니다.

평소에 일기쓰기할 때에 많이 헷갈려하거나 틀려서

'몇 일/ 며칠' , '돼서/되서' 와 같이 자주 설명해주던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좋네요.

이런 내용들을 한 번 본다고 듣는다고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자주자주 보고 읽어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총 8주 지문들 안에는

전기문, 역사 동화와 같은 글들도 나옵니다.




특히, 8주차에는 실력 테스트 문제들도

앞에서 배웠던 문제 유형들을 자연스럽게 문제에 녹여내어서

7주동안 공부한 문해력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여러 글 유형을 읽으니, 여러 글을 해석하는 독해력도 많이 향상될 것 같아요.

정답 및 해설

해설 부록에는 단순히 정답과 오답의 이유만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주제 찾기'와 '중심 내용 간추기리'를 담은 지문 분석이 나와 있습니다.

다른 문제집들은 엄마인 제가 채점해주고 다 맞으면 넘어가기 바빴는데

[ 계단식으로 공부하는 문해력 충전 ] 국어 교재는 지문 주요 문장을 밑줄 긋고, 내용 파악하도록 연습하고 해설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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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의 경고 - 당뇨병 명의가 알려주는 당질제한식 31가지
에베 코지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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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제한식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식품별 당질의 양을 표시하는 표가 있어서 식단 만들 때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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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의 경고 - 당뇨병 명의가 알려주는 당질제한식 31가지
에베 코지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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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당 도서출판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당뇨병 명의가 알려주는 당질제한식"이 뭘까 궁금한 마음에 선택한 건강식 관련책 

이너북 life 도서출판

탄수화물의 경고




"한국인 65%가 탄수화물 과잉 섭취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다면 일단 밥, 빵, 면부터 끊어야 한다."

40대가 지나면서 고혈압, 당뇨병 관련하여 건강염려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유전적으로 고혈압도 있는 남편은 당뇨병까지 오면 진짜 심각해지겠다 싶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그리고 고혈압은 없지만,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저도 당뇨병에서는 자유롭지 않을 것 같아서 이제는 조금 더 식단에 신경쓰고 싶어서 #건강식 관련 책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목차를 보니 당질이 이렇게까지 많은 영역에 관련이 있었나 싶습니다.

chapter 1 4대 사망 원인 ① 암

chapter 2 4대 사망 원인 ② 심근경색, 뇌졸중, 폐렴

chapter 3 새로운 5대 질병, 정신질환

chapter 4 5대 질병의 핵심, 당뇨병

chapter 5 지나친 당질은 모든 사람에게 위험하다

chapter 6 주변에 널리 퍼진 당질 과다증

chapter 7 다이어트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chapter 8 당질 과다 문화를 바꿔야 산다


chapter 1 p.42

"시피 세계암연구기금에 의하면 간암, 췌장암, 식도암, 자궁암, 담낭암, 대장암, 유방의 일곱 가지 암은 비만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은 생활습관이 기인하므로 이들 암은 생활습관형 암으로 불립니다.

생활습관변형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받는 것이 고혈당과 고인슐린입니다. "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감염을 식이요버반으로 완전히 치료하지 못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추세인 생활습관형인 암은 당질 과다로 예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chapter 5 p.110

"혈당이 높으면 혈액이 끈끈해져서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동맥경화의 원인인 AGE가 생긴다.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고 혈관에 상처가 생겨 협착이 생기기 쉽다. "


이런 이유로 고혈당 상태에서 혈액순환이 나빠진다는 것이죠.

당질 과다 섭취는 온몸의 혈액순화을 나쁘게 하고, 알레르기까지 악화시킨다고 한다니...

환절기 때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에 가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염으로 발현될 때가 있는 저는 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Chapter 8 p.189

"여성은 본능적으로 탄수화물에 의존하기 쉽다. "

임신 중인 여성은 많은 양의 지방으 축적하고, 이는 땅 위에 사는 다른 동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이며

오늘까지 인류를 존속시켜 온 커다란 장점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인류를 위한 이러한 장점이 저의 미래 건강을 위해서는 단점이라니!

그런데 '이런 당질제한식이 현대 사회에 보급되어 농업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는데요.

"농업은 현재의 벼농사에서 콩 생산으로 방향을 바꾸어 곡물 수요 감소를 단백질의 원천인 콩의 수효 확대로 확대하면 됩니다."라고 저자는 말하네요. (p. 200-201)



이너북 life 도서출판

[ 탄수화물의 경고 ] 에서 주의깊게 본 부분은 부록 부분입니다.

① 당질제한식 실천법

② 식품별 당질의 양과 ○△×리스트

③ 먹어도 되는 식품과 피해야 하는 식품


'당질제한식하면 세 끼 모두 당질을 제한하고 주식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세 종류로 한 끼만 당질을 제한하는 방법도 포함되니 조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당질 제한식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지는 않았지만,

식품별 당질의 양을 표시하는 표가 있어서 요리할 때에 참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고 있는 당질이 높은 음식 재료를 무엇으로 바꿔서 요리를 해야 되나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족을 위해서 50대가 되기 전에 식단을 완전히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씩은 당질을 제한하는 식사를 한끼 정도는 채워가는 것으로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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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 기분 상하지 않게 공부시키기 위한 부모의 대화법
이서윤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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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상하지 않게 공부시기키 위한 부모의 대화법"

요즘 저에게 정말 필요했던 교육


카시오페아 도서출판

이서윤 지음

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15년 차 현직 교사, EBS 공채 강사, 자녀교육 분야 전문 멘토'인 이서윤 님이 쓴 책은

"공부 정서가 안정된 아이는 태도가 남다릅니다." 라는 목표가

잘 들어가있는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만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스스로 공부를 잘합니다.

▷ 부모와 관계가 좋습니다.

▷ 스스로 해내는 습관이 있습니다.

프롤로그_ 공부 정서를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 제목이 왜 이리 와닿는 걸까요?

그래도 아직은 초등 3학년에 이 책을 읽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초등공부습관의 힘을 길러야 하는 초등 저학년.... 그 힘 밑에는 정서가 필요한 것 같아요.

공부 정서라는 단어를 담은 책은 조금씩 만나기는 했지만,

엄마들이 흔하게 하는 말들이 어떤 의미인지 그걸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를 구체적으로 담은 점들이

이 책을 더 꼼꼼하게 잡고 보게 만듭니다.


1부_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공부 정서는 자란다.

1장 공부에 앞서 공부 정서


나는 어떤 부모의 유형에 해당될까요?


공부 냉소형 / 공부 화산형 / 공부 지킬 앤 하이드 형 / 공부 방임형

이런 유형이었다면, 이제는

공부 정서를 지키면서 따뜻하고 현명하게 공부를 시키는 '공부 정서형 부모'가 되어보려고

이 책을 꺼내 읽는 거죠.

공부를 도와주면서도 좋은부모되기까지 성공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4장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부를 잘 시키려면?

초등학생의 자존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초등학생의 자존감=가정 자존감+사회 자존감+ 학업 자존감

"공부 과정을 차근차근 밝아나가면서 공부라는 도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_p.62"

"성취지향성취압력은 자녀의 성취에 대한 부모 기대와 교육적 관심이 큰 경우를 말합니다. 아이의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격력해 주는 태도를 말하죠. _p.63"




2부 _ 공부 정서를 해치는 부모의 말 30

"그러니까 엄마 말 들으라고 했지?"

"짜증 내지 말고 기분 좋게 말해!"

"다른 애들은 학원에 더 많이 다녀."

자주 하는 말도 있고, 욱~하는 마음에 한번쯤은 해봤을 말들도 있고,

말까지 안 나왔더라고 오죽하면 이런 말이 나왔겠나~ 하는 말들까지...

공감 100배 되는 말들이 30가지가 있습니다.




"왜 그렇게 게으르니?" 와 같이

아이의 정체성을 가두는 말,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낙인찍는 말을 자꾸 하면 아이는 정말 그런 아이가 되고 맙니다.

그러면 이런 말이 아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2부의 각 목차의 내용마다

'---------절취선 -------

여기까지 반응은 잘라냅니다. 지금부터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와 같은 멘트가 나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처방전처럼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려줍니다.

아이를 변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에너지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왜 그렇게 게으르니?", "왜 그렇게 느리니?"말고 "학교 갈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아직 텔레비전을 보고 있구나.", "아침에 학교 갈 준비를 하는 데 30분 걸렸네."처럼 현재 상황을 관찰하고 묘사해 보세요. "오늘따라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는구나."와 같이 오늘은 그렇지만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해 보세요.


"오늘따라" 와 같은 단어, 참 좋은 팁이네요.

단어 하나로 어투의 변화로 사람의 기분이 바뀌는 건 아는데... 순간순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런 팁들이 쌓이면 엄마의 저도 조금씩 계속 변화할테죠.

그리고

"정리 시간이야. 책은 책꽂이에 꽂자."와 같은 대화를 알려주기도 하고,

공책을 손가락으로 톡톡 가리키면서 "책꽂이에 꽂아라."와 같이 행동으로 아이에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상황마다 부모의 유형이 다 다르지만,

'공부 정서를 키우는 대화 10계명'은 누구든지 새겨두면 좋을 것 같아요.

공감하기 / 질문하기 / 문제 해결하기 / 관찰하기...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나의 모습을 체크하고

조금은 두루뭉슬하게 알아서 실천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정서를 키우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부모에게도 구체적으로 그 방법을 가르쳐줘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과목별 학습시기, 학습방법 등을 체크하기 전에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학습도 잘 시키는 부모의 말을 먼저 알아야 된다는 걸

요즘 절실하게 느끼는 초3 엄마로서

[ 초등 공부 정서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 부모교육서는

아이와의 관계 향상, 학습 정서 올리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열심히 읽고 있는 책입니다.


"이 서평을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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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글쓰기 마법책 3 : 완성책 - 상상글, 설명글, 생활글, 주장글, 독후감상글, 갈래별 글쓰기까지 완성! 파스텔 창조책 6
오현선 지음, 유민하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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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술술 글쓰기 마법책'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된 건

술술 글쓰기 마법책 2: 발전책 (세 문장 한 문단부터 열 문장 세 문단까지 완성!)

초3 아들이 2권을 읽고, 세 문단 쓰기가 익숙해지면서 학교숙제인 주제 글쓰기가 훨씬 수월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권이 나오면 또 아이에게 읽혀야 하던 차에 3권이 출간되었네요.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 완성책

(상상글, 설명글, 생활글, 주장글, 독후감상글 등

갈래별 글쓰기 완성!)



내가 쓰려고 하는 글의 종류가 무엇인지 먼저 알려주고, 해당하는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상상글은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엄청 쉽게 느껴지기도 하고, 엄청 어려운 글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세 단어를 넣어 상상글을 쓰고, 다섯 단어를 넣어 상상글을 쓰는 것처럼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상상글'을 쓰도록 도와주네요.


내가 쓰려고 하는 글의 종류가 무엇인지 알아본 후에는 직접 써봐야겠죠?

앞에서 그 글의 종류에 대해서 알았다고 해도, 바로 글을 쓰기에는 어렵습니다.




'더 좋은 설명글을 골라봐요' '더 좋은 생활글을 골라봐요' 와 같이 잘 쓴 설명글과 잘 쓴 생활글이 무엇인지를 두 글을 비교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네요.

두 글 아래에는

'함께 살펴보기' 코너를 통해, 더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를 써 놓아서 생활글을 대강 설명하지 않고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하고 싶은 말(한 가지 주제)를 분명히 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생활글은 " "을 넣은 대화 글 등으로 생생하게 표현하고, 하고 싶은 말을 잘 담아낸 제목을 달아주는 좋다는 것을 알려주며, 생활글 잘 쓰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좋은 글만 보여주고, 이렇게 이렇게 써야 한다고 설명하는 건 교과서를 보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술술 글쓰기 마법책 3]에서는 두 글을 비교하면서 글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를 체감하도록 한 점이 좋네요.





주장글을 하나 읽으면서,

질문을 답을 쓰도록 유도하여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를 배웁니다.

주장글의 문단 수, 이 글에서 주장하는 것,

상대방이 바라는 것, 주장의 근거 수, 그리고 근거가 나온 부분 밑줄긋기 등

이런 질문들의 답을 찾으면서,

나의 글에서도 이런 내용과 그 근거의 수가 적절하게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거죠.


'비교를 하지 말자'라는 주제로

주장글을 처음 쓸 때는

근거의 예시를 여러 개 보여주고 그 중에 내가 쓸 근거를 체크하여 10문장 이상 주장글 쓰기를 완성합니다.

그리고 주장글을 쓰는 도와주는 틀에

자신의 주장과 근거 3가지를 쓰고, 그렇게 만든 개요를 바탕으로

10문장 이상 주장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초등 3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를 예습할 겸,

긴 지문들만 주제나 내용 파악하고, 생각을 말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2학기에는 독서감상문 쓰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제일 앞에는 '독서 단원' 이 있습니다.

학기 중에 언제든지 진행할 수 있는 단원으로, 독서 단원을 공부 시간에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단원입니다.

독서 단원은 독서 준비 - 독서 - 독서 후 과정을 담고 있는데,

독서 과정에서는 '인상 깊은 내용을 정리하기' 코너가 있고,

독서 후 과정에서는 '새롭게 안 내용 정리하기', '책 내용 소개하기', '책 속 인물과 자신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 찾기 '등의 활동을 합니다.


글쓰기와 관련된 교과서 단원은

< 국어 3-2 가 >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 봐요

< 국어 3-2 나 >

6. 마음을 담아 글을 써요

7. 글을 읽고 소개해요 .

3학년 2학기 교과과정만 봐도

생활글, 독후감상물 쓰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네요.



1,2학년보다는

3학년은 전에 배웠던 내용을 자신의 생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독후감상문도 여러 자기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글인데도, 아무래도 인상깊은 내용을 주로 담게 되는데요.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에서는 인물의 행동을 비판하는 방법, 내 경험과 연결 짓는 방법, 주제를 다르게 생각해 보는 방법 등을 따로따로 담아서

어느 글보다도 독서감상문 쓰는 방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술술 글쓰기 마법책 2] 책은

3학년 이상이라면 1권을 하지 않고도 바로 이해하고 연습할 만하다고 느꼈는데요.

[술술 글쓰기 마법책 3] 책은

2권을 하고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3문장씩 1문단을 만들고 그렇게 3문단을 쓰면 10문장 쓰기는 어렵지 않거든요. 갈래별 글쓰기는 주제와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는 것에 더 깊이 생각해야 하기에 10문장이라는 글의 분량이 먼저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글쓰는 과정은 잠깐이 아니라, 고등학교까지도 이어지는 중요할 과정이라 교과 시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글을 자주 쓰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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