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리더 기본 초등 수학 4-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한 권으로 꽉 잡는 초등수학 기본서 초등 수학리더 (202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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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학원을 보내지 않고 홈스쿨링 공부하고 있는 초3 아들

학원처럼 선행까지는 아니어도, 겨울방학에 예습을 하면 학기 중 수학교과를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방학이면 다음학기 초등수학문제집을 풀리고 있습니다.

초등3학년 겨울방학이니,

내년 초등4학년 교과과정을 대비하여 준비한 초등4학년수학문제집


수학리더기본 4-1


초등학생들이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로 유명하죠.

한 권에는 BOOK1 지피지기 외에

BOOK2 '백전 백승' 한 권 더 들어있습니다.

'해법 전략'은 해답지~^^

표지는 현대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도해주는 요소가 많아요. 특히, QR 코드가 있어 추가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교재를 선택할 때에 아직은 괜찮은 내용인지를 제가 검토해보고 추천할 만한 교재만 권하고 있는데요.

도 제가 자주 풀리는 초등수학교재 중 하나입니다.

개념설명이 잘 되어있고, 그에 맞는 문제들이 잘 구성된 느낌이랄까요?

기본부터 시작해 응용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1단계) 교과서 바로 풀기


'교과서 바로 풀기' 에서 나오는이 보기가 편해서, 개념설명을 이해하기에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수학리더 기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기초를 다지는 데 최적화된 교재'라는 점이에요. 초등학생들이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제공하는데요.

왼쪽 확인문제를 먼저 풀어본 후, 개념을 상기하면서 '한번 더 확인'을 한번 더 반복하여 풀어보는데요.

쉬운 문장제에서 식을 쓰거나 단계별로 풀어, 서술형의 기본을 익힐 수 있습니다.



2단계) 익힘책 바로 풀기


교과서도 익힘책이 별도로 있는 것처럼

2단계 '익힘책 바로 풀기'을 앞에서 배운 교과서 개념과 연계된 익힘책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익힘책 코너에는 되어 있어 실력을 키워갈 수 있습니다.

또한, 난이도가 적절하게 조절되어 있어, 처음 수학을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수학리더 기본은 예습 교재로도 매우 추천할 만해요. 초4 교과를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각 단원별로 필요한 개념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학교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수 있어요.



3단계) 서술형 바로 쓰기


서술형 바로 쓰기라고 되어 있지만,

그 위에 '키워드 문제'가 준비되어 있어 참고하여 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를 쓰면 서술형 덜 어려울텐데, 아이는 참 서술형문제를 어렵다고 참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예제가 있으면, 곧잘 풀이과정까지 잘 써내려가더라고요. 아직은 그것을 따라쓰기 정도의 실력이더라고 하겠지만 말이에요.

3학년 1학기 학교 단원평가에서 서술형을 자기가 다 맞았다고 신기해한 걸 보면 나중에 다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들은 익숙해져서 곧잘 푸는 것 같지만, 그때는 거의 처음으로 나온 서술형이라 아이들이 당혹스러워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당장 그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보다 어떤 과정을 통해 풀어가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니, 제대로 이해하고 썼는지를 말로 설명하게 하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TEST) 단원 마무리 하기


단원을 마무리할 때마다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풀면서 앞에서 나눠서 배운합니다.

개념에서는 하나하나에 거기에 한정되어 있기에 풀기에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유형들을 모아놓으면 아이들은 조금 헷갈려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단원을 끝날 때에는 꼭 단원 개념들을 모두 모아놓은 단원평가가 필요한 것 같고요.



단원들로 나눠서 공부하다가

나중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여러 단원들을 총정리하여서 풀면 얼마나 더 어렵겠어요?

그래서 모든 과정을 모두 끝낸 후에 모아서 푸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비교) BOO2 백전백승 _

2권에서는 과정을 모두 끝낸 후에 풀어보고 진짜 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놨네요.

기본 과정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습 교재로 추천할 만합니다.

또한, 한 권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복습도 할 수 있어, 예습과 복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처럼 [수학리더 기본]은 예습과 복습을 모두 아우르는 교재라고 할 수 있답니다.




:본 리뷰는 천재맘 19기 활동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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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1 - 선 긋기와 기본 모음 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1
상상오름 학습연구회 지음 / 상상오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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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오름 도서출판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한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4살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브레드이발소 한글빵빵' 시리즈를 준비했어요. 이 책들은 아이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로, 재미있는 캐릭터와 색감이 살아있는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5세, 6세 한글학습교재로 추천해요.



1권 선 긋기와 기본 모음

2권 기본 자음

3권 받침

4권 쌍자음과 복잡한 모음

각 권은 한글의 기본 자음과 모음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줘요. 첫 번째 권에는 두툼한 빵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가 한글 공부의 가이드 역할을 해준답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쾌활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돋보여요.




제 아이는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눈이 반짝반짝하더라구요. 귀여운 빵 캐릭터를 보며 "엄마, 저거 뭐예요?"라며 흥미를 보였답니다. 책 속에서 빵 캐릭터가 말을 걸어오고, 다양한 그림과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자음과 모음을 배우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가로선을 그어요 , 세로선을 그어요 .....달팽이 선을 그어요

가로선과 세로선 선긋기를 예상했는데, 여러가지 모양의 선을 그리면서 소근육을 길러요.

세로선과 닮은 '바게트'

꺾인 선 모양처럼 생신 '치즈' 캐릭터를 보면서 선긋기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선 모양에 익숙해집니다.

'브레드이발소 한글빵빵' 시리즈는 각 권은 자음과 모음, 그리고 이를 조합한 글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4살 딸에게 선물한 첫 번째 권에서는 기본 모음 10개를 배우는데요.

'ㅏ'를 먼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세로선을 닮은 'ㅣ'를 먼저 배웁니다.

점선을 따라 'ㅣ'를 쓰고, 같은 글자가 쓰인 컵케이크를 모두 찾아 색칠하면서 'ㅣ'모양에 익숙해집니다.

이 책에는 내용이 단순히 글자만 나열되어 있지 않고, 각 글자에 대한 실생활 예시도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가 익힌 글자를 활용해서 실생활에서 어떤 물건들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죠. 그래서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면서 배울 수 있어요.



브레드이발소 한글빵빵'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책 속 빵 캐릭터들이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아이들이 이와 함께 상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해줘요. 또한, 색감이 화려하고 디자인이 귀여워 아이들이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느낀답니다.

마지막에 스티커를 보는 순간

캐릭터 스티커에 먼저 손이 갑니다.

칭찬스티커로 만든 것 같은데, 4살 유아가 그런 걸 생각할 리가요. ㅋㅋㅋ그만큼 좋아하는 캐릭터들이라 재미있게 학습하고 있어요.

4살 아이와 도전하는 첫 한글교재이기에 예쁘게 쓰고, 바로 알게 하는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와 이름에 기본모음이 어디어디 숨어있는지 찾아보면서 기본 모음을 알아가는 데 목적을 갖고 한글공부하고 있어요.


'브레드이발소 한글빵빵' 시리즈는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교재예요.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 덕분에 아이가 스스로 한글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돕는 것 같아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해서 교재 준비는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본 모음 배우기 시작하면서 둘째는 한글에 더 관심이 확 생겼습니다. 만3세 어린이집 친구들 이름을 다 말하면서 써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본모음에 해당하는 '아'를 찾고 비슷하게 생긴 '오' 를 가리키더라고요.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학습하며, 한글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4살, 5살 아이들도 한글공부 시작할까 고민하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놀이처럼 가볍게 선긋기하면서 한글공부 시작하시려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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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성교육 - AI보다 현명한 부모의 우리 아이 지키기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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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3 아이의 성교육에 대해 궁금해서 읽게 된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이석원과 김민영 작가가 쓴 책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교육을 다루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에게 성교육은 정말 중요한 주제인데, 이 책은 그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고 있어요


'챗GPT 시대 성교육, 제로부터 다시 시작하자!' 라는 말은

저에게 해당할 것 같아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챗GPT,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양육자가 될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

초3 아들 맘은 그래서 오늘도 책을 읽습니다.


Chapter1 선과 악이 공존하는 챗GPT

Chapter.2 챗GPT가 바꾸는 문화

Chapter.3 챗GPT가 초래할 성문화

Chapter.4 챗GPT에게 먹히지 않는 양육자 되기

Chapter.5 챗GPT를 다스리는 아이 만들기




성교육의 필요성과 챗GPT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특히,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방법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부모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챕터1에서 선과 악이 공존한다는 제목이 공감이 갑니다.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결과를 주는 Open AI 대화형 인공지능이 좋기만 할까요? 앙면성을 인지하고 내 개인 맞춤형 학습 도구를 잘 활용할지에 대해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챕터 3까지는 챗GPT로 인해 바뀌는 문화, 성문화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요.

성적 취향과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챗GPT, ai 성인용 챗봇으로 성착취하는 세상 등의 내용을 보면 이런 세상에서 우리 학생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나 걱정만이 머릿속을 채웁니다.


'챕터 4. 챗GPT에게 먹히지 않는 양육자 되기'

Open AI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교육 방법에 대해 나와서 꼼꼼하게 읽게 됩니다. 챗GPT를 활용한 성교육 방법에서는 실제 대화 예시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요. 

"성적 호기심이 생기자마자 바로 컴퓨터 앞으로 달려가는 아이는 없다"라는 문장이 저에게는 체크포인트였어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어요. 아이가 부모에게 질문하지 못하는 분위기때문에 ai대화창에 먼저 질문하고 영상을 찾아보지 않도록 말이죠. 부모가 아이와의 대화에서 챗GPT를 활용하면, 아이가 더 편안하게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죠. 이처럼,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부모와 아이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Chapter.5 챗GPT를 다스리는 아이 만들기'

기술력은 계속 향상될 것이고, 그것을 악용하는 사례나 범죄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을 넘어설 것입니다.

얼마 전, 학교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성범죄' 강의를 들으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범죄 사례 하나하나를 공부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강의를 들으면서 아들과 딸에게 윤리의식, 건강한 성의식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이 책의 챕터 5 파트를 읽으면서, 자신의 기준을 바탕으로 생각하도록 연습하고 그 위에 ai기술을 현명하게 질문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자로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마지막 문단이 와닿습니다

"~ 부디 아이들의 행동을 조심시키고 금지시키는 것을 넘어서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의 손의 잡아주길 바랍니다. "

첫째가 초등학생이 되니, 학습에서도 신경쓸 것도 많아지는 느낌인데

요즘 공부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자존감을 높이고 다른 이에 공감하면서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도 아들 얼굴을 보면, '오늘 할 일'을 먼저 체크하고, '공부할 거리'에만 더 신경쓰고 있는 것 같아서 반성하게 되네요. 초등학생이기에 늦기 전에 건강한 성교육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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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 잘 자, 과일박쥐 블루이 그림책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김복희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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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4살 아기와 자기 전 자주 읽는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잘 자, 과일박쥐'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블루이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일상모습을 담고 있어 생활동화처럼 읽히기 좋아요.

블루이 그림책 시리즈를 보고, 캐릭터가 귀여워서 계속 시리즈로 나오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검색해보니 BBC STUDIOS 에서 나온 BLUEY라는 제목의 호주 애니메이션이더라고요. 인기 애니메이션이라 우리나라에도 방영되었다고 하네요. 4살 아이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주인공이



<잘 자, 과일박쥐> 그림책은 는 잠잘 시간이 되었지만 블루이가 자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야행성인 과일박쥐가 되어 밤에 자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이 책은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간단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나는 블루이의 모험은 아기들에게 동화 같은 느낌을 주죠.


첫째, 잠자리 이야기를 통해 블루이와 같이 잠을 자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어요. 그리고 꿈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요. 베드타임스토리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둘째,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죠. 블루이의 모험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요. 아빠가 평소에 두 딸을 위해서 풋볼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블루이의 반응을 보면서,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블루이는 아빠처럼 파란색 강아지라 남자아이인 줄 알았는데, 여자아이라는 걸 이 내용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풋볼공을 안고 자는 아빠를 보며 엄마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두 딸 돌봐야 하니까"

남자아이에게 색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게 하기 싫어서, 어릴 때에 핑크색 바지나 노랑색 티셔츠 등 밝고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혀놓고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나 봐요. 아이가 클수록 우리나라 남자아이들은 다 어두운 색상의 옷들을 주로 판매되고 있어, 저도 거기에 길들여진 것 같아요.

성과 관련된 주제의 도서를 읽으면서, 색상이나 언어가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다양하고 폭넓은 성에 대한 인식은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이 했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중성적이고 귀여운 강아지들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호주 애니메이션 '블루이'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기더라고요.



또한, 이 책은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어요. 블루이가 과일박쥐가 되어한 일들을 보면서 4살 아이는 어떤 꿈을 꾸고 싶은지를 상상하면서 이야기해볼 수 있어요.

이런 점때문에 4살 유가 자기 전에 <잘 자, 과일박쥐> 책을 읽어달라고 침대에 들고 오는 것 같아요. 과일박쥐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신나하고, 블루이와 함께하는 상상을 하며 잠에 들어요. 아기가 '블루이 어디 갔어?'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블루이의 표정을 따라 하며 웃기도 해요. 이런 반응을 보면서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잘 자, 과일박쥐'는 아이들과 부모에게 모두 사랑받는 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고, 꿈꾸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래요. BLUEY 애니메이션 영상을 검색해볼 정도로 유아들의 마음을 잘 담고 있어요. 



4살 아이와 영어영상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데, PORORO, Teenieping, Mophle, Caillou 시리즈 이외에도 좋아할만한 캐릭터 BLEY 를 찾았네요.

아이와 함께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아마도 이 책은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줄 거예요.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의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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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 크리스마스이브와 베란다 산타 할아버지 블루이 그림책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김복희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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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아이와 함께 특별한 책을 읽어보았어요.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와 베란다 산타 할아버지"라는 책인데요. 호주 인기 애니메이션 "BLUEY"는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된 애니메이션인데요. 블루이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4살 딸아이도 귀여운 캐릭터때문인지, 바로 "내 책이야? 와~ 엄마가 사줬어?"라고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크리스마스 이브와 베란다 산타 할아버지"는 2024년 10월 20일에 발매된 신간으로, 3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블루이 캐릭터들이 등장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책의 표지는 화려한 블루 색상과 하얀 별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요

책을 선물받은 날, 책 읽어달라고 해서 읽고는 밤에 자기 전에 자주 들고 오고 있어요.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의 이야기는 이브에 블루이 가족이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내용이에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서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누구나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어요.

블루이와 친구들은 '베란다 산타 할아버지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이들도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글밥이 적당하고, 그림은 따뜻한 색감과 디테일이 돋보여 이야기에 몰입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또한, 가족 간의 사랑과 함께하는 시간을 강조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제 아이는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눈이 반짝거렸어요!

블루이 캐릭터들이 둘째가 좋아하는 강아지라서 더 친근하게 느껴진 모양이에요.

제 딸은 아이들이 침대에 누워서 잠든 척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 진짜 산타가 올까?"라고 말하며 궁금해했어요.

책을 읽으며 “우리 집에도 오면 좋겠다”며 이야기에 흠뻑 빠졌답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딸과 산타의 역할극을 하며 함께 웃기도 했어요.



부모인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가족이 함께 그 날을어떻게 보내는지를 잘 담고 있어요.

이 책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선물 기다리는 설렘을 더해주기 딱 좋았습니다. 특히, 단순히 선물을 받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아니라, 주변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마음을 전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아이가 이 책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와 베란다 산타 할아버지"는 단순한 동화책을 넘어,

가족의 사랑과 따뜻한 감성을 잘 전달해주는 귀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무언가를 기다리는 마음을 더욱 키워줄 수 있는 책이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따뜻한 선물로 추천하고 싶어요.

책 속 이야기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하면 아이와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a



: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을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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