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아델 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
조애나 페이버 외 지음, 최다인 옮김 / 시공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커감에 따라 부모교육서를 찾게 되네요. 


부모교육서를 몇 권 읽었지만, 아직 나이가 안 맞거나 

구체적인 예가 많지 않아 적용하기 힘든 책이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점점 자립적으로 혼자 해보고 싶은 일들이 많아지는 

5세 아들을 둔 엄마로서읽기 좋은 책 발견했습니다.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_책 정보


저자 조애나 페이버, 줄리 킹

번역 최다인

출판 시공사

발매 2019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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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많은 문제 상황이 발생하죠?

그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지 말고, 인정하라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생각하기가 힘들죠.



그런데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은 

많은 사례를 통해 그 때마다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설명해줍니다. 


 

글로만 서술하면 기억에 다 안 남을 수도 있죠. 


요약하여 만화처럼 한 예를 보여주면서, 

여러 방법으로 그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을 상세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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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육아 문제 해결방법에 이어

2부에서는 문제 상황별 맞춤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상황 3에서 아이가 동생을 질투하는 파트는

남매, 자매, 형제를 키우는 부모라면 공감하며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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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BY-STEP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 공룡 + 동물 + 사람 - 전3권 - 순서대로 따라 그리면 완성되는 그리기책 3권 세트
피오나 와트 지음, 캔디스 왓모어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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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BY-STEP

스텝 바위 스텝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어스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세트에는  

3권의 책들이 들어 있습니다. 


 

동물 그리기는 너무 쉬워  & 공룡 그리기는 너무 쉬워 & 사람 그리기는 너무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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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상자같은 느낌의 책, 

그 안을 열어보면 얇은 책들 3권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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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세트 중 

동물 그리기는 너무 쉬워

 

그림 그리기 연습책으로 추천합니다.


동물 하나를 그리는 방법이 순번대로 나와있어서, 그림 그리기에 조금 더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게 쉽도록 몸이나 얼굴이 도형으로 되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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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쉽게 그려지도록 도형화되어 있지만, 

캐릭터들이 귀엽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의 그림을 그리는 방법과 함께 

그 아래나 그 옆에 따라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책 한 권만 들고 다녀도 그림 그리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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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풀과바람 환경생각 9
김황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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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우림이 사라지고 있다.' 그 문제의 심각성을 많이 이야기하는 만큼

우리가 바다 속 생태계에 주목해야 할 존재가 있다고 합니다. 

'산호초'


산호초의 모든 것과 산호초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초등책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_ 책정보

작가 김황

그림 끌레몽

출판 풀과 바람

발매 2019년 4월 29일

 

초등교과 사회, 과학에서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로 

초등교과 연계 도서로서도 추천하는 책입니다.  

 

산호와 산호초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생물과 환경에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들을 통해 

산호초를 지켜야만 하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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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산호초 이야기를 통해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고파 선택한 책인데, 

생각보다 제가 산호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정말 없구나 느꼈습니다. 


요 몇 년 사이에 산호에 대한 책들이 나오는 걸 보고, 

산호초가 우리 바다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구나 깨닫기는 했지만, 산호초에 대해 자세하게 나온 책들을 

다른 동물책에 관한 책들보다는 적게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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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센트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들에게도 그림을 통해 

얼마나 적은 양인지 알 수 있도록 원 그래프로 표시하고 있어

과학 지식을 담은 정보성 글이지만 어린 아이와 읽기에도 아주 어렵지 않습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책을 읽으면 

바다 생태계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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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표지 내용만 봐도 산호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 산호초에 대해 더 궁금한 사람과 초등학생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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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소방차 레이 : 반가워 헬릭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북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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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소방차 레이 _ 책정보  

 

작가 연두세상 편집부

출판 연두세상

발매 2019년 4월 30일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내용이라 아이가 책 표지만 봐도 참 좋아한 책입니다. 

애니메이션 화면을 만화처럼 한 페이지에도 작게 나누어서 

동화책이에도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봐야 하는 장면이나 

중요한 내용은 큰 그림으로 채워져서 집중해서 보는 페이지도 적당히 섞여있어 좋앗습니다. 



준이와 미나와 함께 우리 소방차 레이팀과 외계인 캐릭터들로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점이 용감한 소방차 레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시리즈책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재미를 주면서도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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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어주었어
코리 도어펠드 지음, 신혜은 옮김 / 북뱅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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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어주었어> 책 표지에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네요.


타임지 선정 Best 10 어린이 책

뉴욕 타임스 눈에 띄는 어린이 책

뉴욕 공립 도서관 선정 최고의 어린이 책

윌스트리트 저널 최고의 어린이 책

뉴욕 타임스 편집자 추천도서 2019


이 책을 읽어보면 왜 이렇게 최고의 어린이책으로 인정하고,

많은 곳에서 추천하고 있는지 알게 되는 책

가만히 들어주었어

 


가만히 들어주었어_ 책정보 

 

글/ 그림 코리 도어펠드

역자 신혜은

출판 북뱅크

발매일 2019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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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들이 모두 재미있게 본 책 

가만히 들어주었어 _내용 



아이가 큰 상자를 끌고 가네요.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제목과 함께 바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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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거 새롭고 멋진 거를 만들기로 한 아니는


뭔가 놀-라운 거를 만들었어요. 

테일러는 정말 뿌듯했어. 

 

블럭을 만든 아이가 정말 뿌듯해보입다. 



그런데 난데없이 새들이 날아와, 

 

 

아이가 만든 것을 새들이 다 망가뜨렸네요. 


5살 아이들에게 이 때 아이의 마음이 어땠을지 모르니,  "슬퍼요."라고 말하더라고요. 

슬프고, 실망스럽고, 당화스럽고, 많이 화도 났을 것 같습니다. 





웅크려 있는 아이와 흩뜨러진 블럭들을 

처음 알아본 건  닭이었어. 

 

닭은 

"말해 봐. 말해 봐. 어떻게 된 건지 말해 봐."

 

그런데 아이는 말하고 싶지 않았나 봅니다. 


이 동화가 좋은 점은 상대방이 내민 도움의 손길이 다 달갑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사실때문에 모든 것이 선의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아이들도 느끼게 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닭뿐만 아니라 많은 동물 친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에게 다가와 

각자의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가만히 있습니다. 

 

아이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게 될까요?

나라면 어떻게 해결하고,

친구의 이야기라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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