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맘마의 원물 간식 레시피 - 건강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아이 간식 레시피 120
임혜나(유안맘마)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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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 고학년이 된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을 던져 놓고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엄마, 뭐 먹을 거 없어요?"인데, 요즘은 그 횟수가 부쩍 늘었거든요. 먹는 양이 부쩍 늘어나는데, 시판 과자와 빵으로 계속 채워도 될까, 한창 크는 시기에 체질이나 건강에는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간식 만들기를 제대로 해 보자 마음먹고 찾은 책이 바로 <유안맘마의 원물 간식 레시피>입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원물 간식이라 첨가물 걱정을 덜 수 있고, 에어프라이어 간식과 주말 브런치까지 120가지가 담겨 있어서 초등학생 간식 레시피를 고민하던 제게 딱 맞았어요. 건강한 간식 만드는 방법으로 채워진 책이라 이유식부터 한창 많이 먹는 초등학생 간식 레시피북으로 모두 좋습니다. 



표지에 있는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4000만 뷰,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로 10분 완성'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먼저 잡습니다.  건강한 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아이 간식 레시피 120 가지로,  "오늘 뭐 주지?" 하는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요.


1장은 채소큐브, 소고기소보로, 토마토케첩, 두부마요네즈, 양파잼, 라구소스처럼 두고두고 쓰는 기본 레시피가 담겨 있었어요. . 이 책의 케첩은 토마토에 양파와 사과, 레몬즙을 넣고 믹서로 간 뒤 약 15분 졸이고, 감자전분물로 농도를 맞추는 방식이에요. 책에서는 시판 케첩의 강한 맛과 인공 첨가물이 마음에 걸리는 엄마들을 위해 만든 레시피라고 소개해요. 우리 아이들도 자주 먹는 소스 중 하나가 토마토케첩이라 만들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감자뚱크루아상은 사진만 봐도 귀엽습니다. 밀가루 없이 찐 감자에 무염버터와 아기치즈, 쌀가루를 섞어 반죽해요. 밀대로 밀어 삼각형으로 자르고 돌돌 말아 160도에서 15분 구우면 끝이에요. 과정이 다섯 컷이라 부담이 없고, 감자를 전자레인지에 4분 돌려 찌는 방식이라 손도 많이 안 가요. 이 책에 나오는 간식 레시피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초등학생 아이와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빵 윗면에 달걀노른자를 살짝 발라주면 색이 훨씬 고급스러워진다는 팁을 활용하면 베이커리에서 파는 크루아상 느낌까지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찹쌀눈사람쿠키는 크리스마스 때 아이가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간식이에요. 눈사람 모양을 빚고 검은깨로 눈을 만든 뒤 에어프라이어에서 만드는 간식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간식 레시피는 오븐이 없어도 되는 방법들이라 좋아요. 오븐 없는 가정에서도 냄비에 끓이거나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를 활용해서 쉽게 뚝딱 만드는 방법들이 소개된 레시피북이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고학년 아이라면 빚기부터 장식까지 직접 맡길 수 있어서,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같이 가는 메뉴 같아요.


간식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는 아이를 보면서 "뭘 먹여야 하나"라며 혼자 고민이 많았는데, "뭘 같이 만들어 볼까"하면서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이 들었습니다. 간식 시간이 눈치 싸움이 아니라 같이 고르는 시간이 되니, 그것만으로도 이 책값은 했다 싶어요. 이번 주말에는 달걀모닝빵으로 시작해 보려고요. 초등 고학년 아이 간식 때문에 저처럼 고민이 깊어지는 집이라면, 이 책 한 권이 꽤 든든한 해결책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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