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똥을 눠요? 폭풍 질문 왜요? 왜요?
사이먼 카우치먼 지음 / 사파리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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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리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호기심이 왕성한 유아 시기, 아이의 질문이 끊임없을 때 읽어주기 좋은 책

<폭풍 질문 왜요 왜요?> 시리즈


그 중에서 가장 먼저 6살 아이가 집어든 책은?


왜 똥을 눠요?

사파리 도서출판




주말에 하루는 초등학생인 오빠가 책을 읽어주는 날이에요.

첫째와 둘째는 "뭐 읽을까?"하다가 "어? 똥 이야기네."라고는 키득키득거리며 고른 책이 <왜 똥을 눠요?> 그림책입니다.

왜 어릴 때는 똥 이야기가 그리 궁금하고 재미있을까요?

귀여운 옷을 입을 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이라, 각 책마다 다른 옷을 입으니 아이들이 캐릭터부터 재미있어하더라고요.

변기에 뽀로똥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친구가 변기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하네요.



"왜요, 왜요? 왜 똥을 누는 거예요?"

"왜요, 왜요? 왜 소화해야 해요?"

"왜요, 왜요? 왜 똥은 더러워요?"

아이들도 너무 궁금해할 질문들에 대한 답이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들로 자세하게 나와서, 아이들의 궁금증을 쉽게 해결합니다.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는 둘째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은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야 해."라는 말인데요.

"소화는 먹은 음식을 잘게 쪼개어 영양소를 흡수하기 쉽도록 바꾸는 거야. 그래야 힘차게 활동할 수 있거든. 우리가 씹어서 꿀꺽 삼킨 음식은 몸속 소화 기관을 차례로 지나간단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조근조근 설명해주니 엄마 입장에서도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내용입니다.



음식을 입에서 잘게 부서지고, 식도를 통해 위로 이동하고, 소장과 대장을 거쳐 '필요 없는 찌꺼기'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마치 탐험하듯이 보여줘요.소화과정이 자세하게 나와서 , 이 책을 읽어주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었어요.


유아 때부터 이렇게 유아 과학그림책을 자주 읽어주면,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과학책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초등과학 학습 따로 시키지 않아도 무난하게 잘 따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과학책을 유아 때부터 많이 읽은 첫째는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어도 과학책을 재미있어 하고 자주 찾아 읽습니다.



<왜 똥을 눠요?> 책을 읽는 동안 똥을 누는 이유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에는 '궁금해요!' 코너를 통해 똥에 대한 퀴즈를 풀어 볼 수 있어요.

플랩북 형식으로 하나씩 플랩을 열면서 퀴즈의 답을 찾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파리 출판사는 이 외에도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많이 출간하고 있어요.

이처럼 사파리 그림책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때로는 민감한 주제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 같아서 사파리 신간책은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교육적인 내용과 함께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육아맘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만한 출판사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폭풍질문 왜요? 왜요?' 그림책은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으면서도, 과학자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형식을 가져와서 과학정보가 많이 들어있어서 초등학교 입학 때까지 몇 번이고 꺼내 읽어보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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