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방콕이야 어린이 해외여행 가이드북 2
이나영 지음, 이지선 외 그림 / 상상력놀이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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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상력놀이터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첫 해외 여행, 어린이 여행 가이드북 읽으면서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부모가 아무리 설명해줘도 아이가 그 나라를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 나는 방콕이야』 책은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방콕 여행 안내서입니다.



"안녕, 나는 방콕이야.

사와디!산니오 '끄룽텝'나

나는 태국의 수도 수도, 태국 제 1의 도시야. "

단순히 관광지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방콕이라는 도시와 친구가 된 듯 대화하듯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코끼리 머리를 닮았다고 하는 를 보여주면서,

방콕이 어디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태국과 인접되어있는 나라들을 보니,

'태국은 다양한 나라와 맞닿아 있어서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라는

설명이 잘 이해됩니다.

책 속에는 방콕의 대표적인

명소, 시장, 음식, 교통수단 등이 소개되어 있어요.

직접 여행을 하는 관광객처럼

도시의 건물,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기 때문에

아이가 “나도 방콕에 꼭 가보고 싶다”라는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합니다.


'태국은 불교 국가라 주의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상세한 점이

가장 이 책의 장점을 잘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의 역사와 인물, 일화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면서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는

여행객의 기본 자세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콕의 역사나 문화 이야기도 짧게 담겨 있어서,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돼요.

아이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교과서 속 사회·문화 학습을 여행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안녕, 나는 방콕이야』는 읽고 덮는 책이 아닙니다.

아이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록이 함께 제공돼요.

여행지와 관련된 귀여운 그림 스티커가 들어 있어

지도나 노트에 붙이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활동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모두 좋아하는 놀이라

둘째가 더 좋아했어요.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색칠하기·퀴즈·퍼즐 등

아이가 직접 손으로 풀 수 있는

놀이형 학습지가 함께 들어 있어요.


추천 대상

1. 유치부~초등 저학년

스스로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나이대라면 추천

2.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부모가 아무리 설명해도 감이 오지 않는 아이에게,

여행 전 친근하게 방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3. 집에서 세계여행을 꿈꾸는 아이

당장 방콕에 가지 않더라도,

책만으로도 세계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제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아이 스스로 여행을 즐기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책이 좋았던 이유!

아이 눈높이 맞춤으로,

방콕이라는 도시가 직접 말하듯 풀어내서 친근감이 커요.

스티커와 놀이북을 활용하면서 책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체험형 놀이를 통한 학습책이라 좋아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며

대화하며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책이에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문화와 역사까지 담아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안녕, 나는 방콕이야』는 단순한 여행 책을 넘어,

아이에게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는 첫 걸음이 됩니다.

방콕 여행을 준비 중인 가족이라면 여행 전에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여행 계획이 당장 없더라도 아이와 함께 책 속 방콕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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