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먹고 자라는 문해력

속담 먹고 자라는 문해력 ㅣ 국어가 좋다
정윤경 지음, 백명식 그림 / 다봄 / 2025년 5월

: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속담 먹고 자라는 문해력』은 정윤경 작가가 쓴 책으로, 속담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이 책은 속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삽화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요. 특히, 속담이 주는 교훈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속담 먹고 자라는 문해력』 책은 총 5개의 걸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걸음마다 다양한 속담이 소개되고, 그 속담의 의미와 함께 관련된 일화나 상황이 설명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빈 수레가 요란하다"라는 속담이 있다면, 그 속담이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 그리고 그 속담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속담에서는 왜 다른 다리들도 많은데, 돌다리를 속담에 이용했는지를 고궁이나 유적지의 돌다리를 통해 알려줍니다. 그 유례를 이야기에 많이 담아놓아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와 연관지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한 점이 좋습니다.

각 속담에는 귀여운 일러스트로 이해하기 쉽게 그려져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줘요. 이 책은 단순히 속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속담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쓰다'라는 속담에서는 할머니가 아이에게 약을 넣어주면서, "써도 몸에는 좋은 것이니, 많이 먹어라!"라고 말씀해주시는 그림이 있습니다.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시던 모습이 그려주네요.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속담의 말 그림에는 '言(말씀 언)' 한자를 넣어서 이해가이야 싶습니다. 이 속담을 인터넷에 올리는 글의 예를 들어서 요즘 현실과도 연관지어서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안에는 빨간 색으로 표시된 글자가 있는데요.

그 단어들은 뒷장에 있는 <문해력 쑥쑥 낱말 공부>에서 뜻과 그 활용한 예들을 배웁니다.. 속담은 우리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배우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돼요. 속담을 통해 아이들은 언어적 표현력을 키우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데요. 그 속담과 관련된 일화와 관련된 낱말들을 배우면서, 어휘력 실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이 속담은 이럴 때!>

초등학생들은 언어를 배우는 시기이기 때문에, 속담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배운어떤속담들을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예들을 배워서 좋습니다.

<속담 마지막 걸음> 코너가 마지막에 준비되어 있어,

'말에 관한 속담들', '동물이 나오는 속담들' 퀴즈 등을 통해

앞에 배우는 속담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속담 보따리> 를 열어 보면 새롭고 재미있는 속담들이 가득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속담 먹고 자라는 문해력』 책은  속담을 통해 교훈을 배우는 것은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읽히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따라서, 아이들이 혼자서도 읽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에

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화보다는 이야기책을 선호하는데요. 유례와 관련 일화 등 이야기로 읽으면, 더 오래 기억되기 때문인데요. 이야기와 함께 어휘력도 잡고, 활용한 예까지 연결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