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에 숨은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
조혜영(새록맘) 지음 / 다락원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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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을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쉬는 날"로 인지하는 국경일,

국경일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국경일에 숨은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은 국경일의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 초등학생 아이와 살펴보면 좋은 책입니다.




달력을 보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날들이 있는데요. 어떤 날은 공휴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닌 날도 있기 때문에, 국경일과 법정 기념일이 헷갈립니다. 『국경일에 숨은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 본문이 시작하기 전에는 국경일과 법정 기념일에 대해서 먼저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경일

국경일은 나라의 경사스러운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에요.

우리나라 5대 국경일은

삼일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이에요.

국경일에는 국기를 달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나라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법정 기념일 (국가 기념일)

법정 기념일(국가 기념일)은 특정한 사건이나 인물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전하기 위해 나라에서 지정한 날이에요. 대표적으로 어린이날(5월 5일), 현충일(6월 6일), 스승의 날(5월 15일), 식목일(4월 5일) 등이 있어요.




이 책은 각 국경일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 다루고 있어요. 각 장마다 국경일이 언제, 왜 생겼는지, 그리고 그 날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국경일의 정보 나오기 전에, 이야기로 그 날의 모습을 동화책처럼 들려줍니다.

으로 코너 등을 통해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우리가 익히 아는 국경일을 중심으로그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와 인물, 사건, 의미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고 쉽게 알려줍니다.

✔ 삼일절엔 유관순 열사뿐 아니라 학생들과 시민들의 용기에 대한 이야기

✔ 광복절엔 단순한 해방의 의미가 아니라 그날을 맞기까지 독립운동가들의 고통과 희생

✔ 한글날엔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과 백성을 위한 그의 고민과 철학까지 담겨 있어요.

책의 여러 페이지에서 다양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국경일과 관련된 인물들을 살펴보는 코너가 있습니다. '우리도 그 역사의 순간에 있었다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과연 그런 용기는 어떻게 생겼을까?'와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나라 여행하다보면 역사와 관련된 박물관, 역사관, 기념관 등이 있는데요. 이런 정보를 읽어보면 그냥 지나칠만한 곳도 잠시라도 들려서 책에 배운 내용을 떠올려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 나온 질문에 대하여 만들기를 하면서 대답을 할 수 있는 점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역사 퀴즈들도 만들기 책에 나온 자료들을 활용하여 내가 생각한 답변들을 붙이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이 독서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만들기책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을 내 삶과 연결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국경일이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그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알고 보니 더 소중한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이런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는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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