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사회를 보면, 지적 능력보다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막연히 드는데요
'2024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사회성이 1단계 향상된 경우, 지넉 능력이 1단계 향상했을 때에 임금 평균이 얼마나 상승되는지를 수치로 증명한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지적 능력이 여전히 높은 수치이지만, 흥미로운 점은 이전 기간보다 약간 감소한 수치를 보인다는 거였어요.
각 장 뒤에는 + 앞에 나온 내용을 정리하거나 더 체크할 내용들이 나와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을 기르는 법'에서 각 역량의 정의와 높이는 방법과 함께 부모의 역할이 담겨 있어서 초등, 유아 남매를 키우는 엄마는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부모의 역할에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탐험을 좋아하는 아이는 '무용한 것'을 할 용기를 이미 갖고 있었는데, 저는 성적 향상과 진로에 도움이 된다는 것만을 찾고 있는 걸 아닐까?
'만약에'라는 질문으로 적응력을 기르려고 하는 아이에게 '엉뚱한 질문'을 한다고 생각하고 대응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