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3 - 초등학생을 위한 달콤한 신문 읽기 프로젝트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3
손지연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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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초2 교과서를 보면 글 읽는 기초 실력을 쌓는 느낌이라면,

초3 교과서를 보면 국어교과서도 제법 글이 길어지고, 문해력을 요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이스크림북스 도서출판

초등학생을 위한 달콤한 신문 읽기 프로젝트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




"문해력과 자신감이 자라는 100가지 신문 기사" 를 담은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 은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 다양한 분야의 신문 기사를

총 100가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제편

'교통비 돌려주는 K-패스' 신문기사처럼

최근 기사들로 채워져있어서 와닿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K-패스'처럼 제목이나 본문에서

새롭게 접할만한 낱말은 '미리보기사전'에서 먼저 체크하고 본문을 읽습니다.


세계편

'프랑스, 비상사태를 선포하다'

누벨칼레도니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해 프랑스 정부가 비상상태를 선포했다고 해요.

신문기사마다

기사를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OX퀴즈' 가 나옵니다.

'낱말 고르기'를 통해

아이들이 알아야 하는 여러 분야의 어휘를 체크합니다.

주관식이 아니라, 2개의 낱말 중에서 고르는 문제라, 아이들도 덜 부담스럽게 느낄 것 같습니다.


'



어휘 익히기'를 통해

어휘 4개를 익힐 수 있습니다.

어휘의 뜻이 나와서 그 뜻을 이해하고,

초성의 힌트를 이용해서 어휘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프랑스, 비상사태를 선포하다' 기사에서는

'비상사태, 자치권, 독립, 선포' 어휘를 이번에 알아갑니다.



맨 마지막에는

'생각 쏙쏙' 코너를 통해 기사를 읽고 그 질문에 답하면서

단순히 기사를 이해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 누벨칼레도니는 어떤 자원을 많이 생산하나요?

  2. 누벨켈레도니의 완전한 독립은 가능할까요?

경제 / 세계 / 사회문화 / 과학 편

기사들의 마지막은 사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설'은 신문이나 잡지에서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써내는 논설로,

사설을 통해 자신의 생각, 주장을 어떻게 써내려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제 / 세계 / 사회문화 / 과학 편 마지막마다

'어휘 한눈에 보기 '코너를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한자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환경 기사에서 눈여겨보면 좋을 한자어' 에서

출펀 /수거 / 인증 / 가치 / 산림/ 풍속 / 경고 /농작물 / 수확량 ...등 어휘들을 볼 수 있습니다.

'환경 기사에서 눈여겨보면 좋을 순우리말' 코너도 있어서,

한자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순우리말과 같은 어휘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여름 / 다람쥐 / 비싸다 / 웅덩이 등의 단어들이 순우리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네요.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은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스크랩북]이 함께 옵니다.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아이스크림 어린이신문 스크랩북 ]은

우리가 읽은 기사를 스크랩해서 붙이고

이어서 할만한 활동의 내용들이 오른쪽에 나옵니다.

뒷이야기 상상하기/ N행시 짓기/1컷 만화 그리기 활동들이 나옵니다.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이 사회, 과학 비문학 글을 읽을 때에 어려운 어휘들때문에 글 읽는 것이 어렵고

사회, 과학 교과들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신문기사들을 경제, 세계, 사회문화, 과학,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그 주제에 관련된 어휘들을 알게 되니

긴 글 읽기가 두려운 열 살 (초3)부터 시사 이슈왕 도전하기에 정말 좋은 책이네요.

출간 직후 어린이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 '시리즈라는

책 표지의 소개글이 납득이 됩니다.

초3부터 꾸준히 읽으면, 중학교 비문학 지문들도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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