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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w 글로우 ㅣ 피카 지식 그림책 2
노엘리아 곤살레스 지음, 사라 보카치니 메도스 그림, 고정아 옮김, 심채경 감수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4월
평점 :
과학 주제의 유튜브 영상도 자주 찾아보는 초3 아들을 위해 준비한 도서
GLOW 글로우
표지부터 우주의 느낌을 사로잡은 도서라
우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 3학년 아이에게 선물한 책입니다.

그림을 봐서는 초등 저학년 도서처럼 뭔가 따뜻한 느낌의 책이지만,
주제와 책 내용은 초등 고학년에게까지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구 NASA 우주 비행 센터 Goddard 에서 선임 과학 작ㄱ로 10여 년간 일하며 과학 기술에 대한 글을 ㅆㄴ
노엘리아 곤살레스 작가의 글을
사라 ㅂ보카치니 메도스 그림으로 완성한 GLOW 글로우 책은
달 / 태양 / 수성 / 금성 / 화성 뿐만 아니라
위공위주, 은하수, 대기와 같은 우주 관련 주제들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주 과학책을 보면, 여러 행성에 대해서는 다루지만
지구와 먼 별자리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룬 책은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 GLOW 글로우 > 과학책은 북국성 polaris 북쪽의 별을 살펴봅니다.
별자리는 별자리 주제로 한 책에서
별 하나가 아닌 여러 별들을 합쳐 만들어진 별자리에 대해서 알려주는데요.
이렇게 별 하나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읽는 재미가 있네요.
'역사 속 북극성 이야기
북극성은 지구에서만 길잡이가 되는 게 아니에요. 50여 년 전 미국의 아폴로 우주선들도 달에 갈 때 북극성을 활용했어요. 물론 태양, 지구, 다른 별들의 위치도 함께 활용했지요. -p. 19
내가 알고 있던 내용에 곁들여서
새롭게 과학 지식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어요.

GLOW 글로우 과학도서 맨 마지막 '대기' 챕터에서는
지구과학, 우주과학을 연구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보게 됩니다.
수십 년 전에 과학자들은 대기의 오존층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어요. 이 '구멍'은 인간이 사용하는 해로운 화학 물질때문에 생겨났어요. 세계 각국이 힘을 합해서 이 화학 물질 사용을 줄이기로 합의했어요.
이 합의를 '몬토리올 의정서'라고 해요. 그리고 그 일이 효과가 있어서 오존층이 되살ㅇ나고 있다는 것이 최근에 확인되었어요. -p.67
인간이 오존층이 사라져서, 자연이 변화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
지금과 같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마저 느끼지 못했을 거예요.
앞으로 더 빠르게 더 열심히 환경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환경보호에 힘써서 달라져야 겠지만요.
과학자들의 연구로 더 이루어지고, 그들의 연구로 밝혀진 일들을 우리가 실천해가면서
지구와 우리의 삶에 좋은 영향을 가져오기를 빌어봅게 되네요.

우주에 관한 과핛지식도 알게 되고,
우리가 과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하면서도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동화책처럼 따뜻한 감성으로 과학지식을 감성적으로 느끼게 하는
초등과학도서 <GLOW 글로우 >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