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국민서관 그림동화 277
스콧 매군 지음, 이혜원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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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한


국민서관 도서출판,

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꼬마 연필 라이너스와 짝꿍 지우개 어니도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담은

[ 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 동화책


글밥이 그리 많지 않아 유아책-초 저학년책으로 적합한 책이에요.

초 2아이도 함께 읽어보라고 선물한 이유는 그 내용때문이에요.

라이너스는 설레는 마음으로 신나게 그림을 그렸는데,

언니는 라이너스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무슨 직선이 그래? 너무 삐뚤빼뚤하잖아!"




왠지 그 마음이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을수록 생기는 우리의 마음 같않았요.


그래서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많고

자주 그리을 그리는 아이가 지우개 '어니'의 마음이 커질 때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니의 지우개질이 커질수록

라이너스의 그림이 사라질수록, 라이너스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그 때 부스러기를 만났습니다. 



[ 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 동화책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초2아이도 잘 읽었지만,

[ 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 그림책을 열심히 계속 들여다보는 아이는 우리집 둘째에요.

4살 아이도 오빠를 닮아서

오빠가 그림 그릴 때는 자기도 "색칠색칠"을 한다면서 열심히 색칠을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그림책에 나오는 연필로 그려진 그림들이 제법 마음에 드나봐요. ^^ ㅎㅎ

올해 4살, 10살이 된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우리 둘째 친구에게도 선물했어요. ^^


나의 마음에 드는 갈등에 대해서도

나와 마음과 다른 이의 마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 해결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라 유아그림책으로 추천해요.

거기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들이 마음에 더 들 것 같아요.




"이 서평은 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하는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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