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알록달록 첫 세계사 4
박선희.이성호 지음, 안재선 그림 / 상상정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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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 전집을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새로운 인물들이 끌어가는 동화책은 다른 나라의 느낌은 알 수 있지만,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알기는 힘들더라고요.


초등학생에게 더 적합한 세계문화책 발견

알록달록 첫 세계사 시리즈


그 중에서

알록달록 첫 세계사4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 책 표지에는

인도신으로 보이는 신이 흰 소 위에 그려져 있습니다.


<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 책은

알록달록 첫 세계사 시리즈 이름처럼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로 세워진 세계사 책이네요.


베테랑 역사 선생님이 쓰고,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첫 세계사 그림책은

가상의 인물이 없어도, 만화로 채우지 않아도

세계사 이야기를 쉽고 친절하게 들려주고 있어 좋습니다.



인도의 위치가 어디에 있고,

왜 그곳에 신들이 많이 산다고 믿었는지, 이야기를 따라가면 알게 됩니다.

인도의 서쪽에 흐르는 인더스강을 따라 200개가 넘는 도시들이 생겨나고,

인더스 문명의 도시 이야기의 문화 이야기가 나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곳에 사는 주인들이 바뀌는데요.

그 사람들의 특징들이

예쁘고도 상세한 그림과 나와 있어서 설명이 쉽게 다가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세계문화 교과'를 배우면서 '어렵고 외워야 하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시간들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어릴 때부터 친절한 설명으로 이야기책을 읽듯이 세계문화를 배웠다면,

세계문화는 세계 사람들의 이야기로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초1 아이는 인도 신들이 그려진 페이지들을 굉장히 유심히 보더라고요.

미스터리 동화를 주말마다 듣는 8세 아들은

미스터리 동화책을 읽듯이 불교의 이야기와 힌두교 신들의 이야기를 천천히 살펴 보더라고요. ^^


<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 책 표지에 있던 신은

파괴의 신, 시바라는 사실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죠.

인도 여행을 가면, 어떤 유적지를 볼 수 있는지...

불교와 힌두교의 유적들의 사진과 설명을

'가 보자 만나 보자!' 챕터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 책이 특별한 이유는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워크북'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워크북'에는

책 내용과 관련된 글이 책 흐름에 맞쳐서 준비되어 있어서,

책 내용 심화 학습,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1쪽 분량의 세계문화 관련 글을 읽고

워크북에는 글을 읽고 문해력 확인 문제들로 채워진 페이지들도 있지만,

독후놀이로 활용할 수 있는 '낱말 퍼즐'도 있고요.

독서논술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지 쓰기' 코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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