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과학자 프래니 6 복제 로봇과 프래니의 대결

엽기 과학자 프래니 6 - 복제 로봇과 프래니의 대결 ㅣ 엽기 과학자 프래니 6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요즘 초1 아들이 재미있게 읽는 시리즈 

엽기과학자 프래니 

이번에 읽은 초등책은 

엽기과학자 프래니 6 (복제 로봇과 프래니의 대결)

엽기과학자 프래니 6 (복제 로봇과 프래니의 대결) 

글 그림 짐 벤트 

역자 박수현

도서출판 사파리 

출간일 2019년 6월 20일

페이지 116

엽기과학자 프래니 책 시리즈를 보면, 

엽기과학자 프래니 집을 먼저 보게 되는데요. 

프래니의 학교새활은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프래니는 학교도 좋아한다네요. 

프래니의 표정을 보니 정말 만족스러운가봅니다. 

담임 선생님이 언제나 멋진 과제를 준다고 소개하는 걸 보고, 

프래니처럼 과제도 즐거운 연구결과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정말 재미있겠다 싶습니다. 

선생님의 표정을 보니, 

프래니의 연구 작품으로 인해 학교에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요. ㅋㅋ

하지만 그런 프래니도 과외 시간은 힘든가 봅니다. 

우리나라처럼 학원이 많이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외국에도 과외 형식의 수업들이 있나 봅니다. 

특별 과외라는 무거운 짐에 짓눌려있다니, 

아무리 프래닐라도 엄마의 말은 들어야 하나 봅니다. 

그래서 프래니가 생각해낸 방법은?

로봇 만들기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많이 하는 상상인 것 같아요. 

"내 몸이 여러 개였으면."ㅋㅋㅋ

나를 닮은 로봇을 만들어, 로봇들이 내가 할 일을 해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고르도 좋은가 보네요. 

프래니랑 노는 시간이 많아진다면, 더 바랄 게 없는 이로그는 

프래니로봇을 얼른 완성하고 싶어서 힘껏 프래니를 도왔다고 하는 걸 보면 말이죠. 

프래니 표정을 똑닮은 프래니로봇들 ㅋㅋㅋ

그런데 엽기과학자 프래니 6 (복제 로봇과 프래니의 대결)라는

책 제목을 봐도 알겠지만, 프래니로봇이 프래니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닌 것 같죠?

엽기과학자 프래니는 

엉뚱발랄하다 못해 엽기적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할 말한 상상, 혹은 하고 싶었던 욕망을 담은 어린이책이라 

대신 프래니가 내 마음을 알고 실험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엽기과학자 프래니 6 (복제 로봇과 프래니의 대결) 뒤에는 

엽기과학자 시리즈 목록이 나오는데요. 

엽기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도 관심있어 했지만, 

엽기과학자 프래니 게임북 시리즈를 더 관심있어 하더라고요. 

프래니 스티커도 들어있다면, 

"다음에 '엽기과학자 프래니 게임북 01 엽기 실험 따라하기' 책 사 줘~!!"라고 꼭 집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이렇게 재미있게 읽는 책 시리즈니, 안 사줄 수가 없죠?

초등학생이라면 재미있게 과학적 상상력 자극하면서 읽는 어린이책,

책 읽기 좋아하지 않는 친구라도 좋아할만한 책이니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선물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해당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