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엽기 과학자 프래니 5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챕터북으로도 유명한 엽기과학자 프래니 (Franny K.Stein, Mad Scientist) 시리즈

영어챕터북으로도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는

한글책으로도 사랑을 받는 책이라는 이야기이죠. 



아직 영어책읽기 독립이 되지 않는 아이가 

영어챕터북으로 Franny K.Stein, Mad Scientist 를 만나보길 기다리면서

먼저 한글책으로 엽기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를 선물하였습니다. 



사파리 도서출판 

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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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_ 책 정보 
원제 : Franny K.Stein, Mad Scientist (Frantastic Voyage ) 
작가 : 짐 밴튼 (Jim Benton) 

역자 : 박수현 

도서출판 : 사파리 

출간일 : 2006년 6월 10일 

개정판 : 2021년 8월 10일 





엽기과학자 프래니 시리즈가 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는지는 

2021년 개정판 발행이 10쇄 발행이라는 사실을 봐도 알 수 있네요. 

2006년에 출간된 작품이 여전히 번역작으로도 인기가 많다는 건, 얼마나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채워졌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 속지를 꽤 신경써서 보는 스타일입니다. 

속지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 책, 속지를 보면서 더욱 흥미를 자극하는 책, 

속지에 위트를 넣어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책 등 


작가나 출판사에서 속지마저 신경쓴다는 건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 위해, 혹은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채웠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엽기과학자 프래니 시리즈' 책은 

오늘 이 책에는 '이런 내용이 나와. 어때? 궁금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책은 tv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나 보네요. 




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책은

총 17 챕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꽤 글밥이 많은 동화책이지만, 초등 1학년부터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챕터별로 아이가 읽고 싶은 만큼 찾아서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엽기과학자 프래니 영어책이 사랑받는 이유도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서 영어소설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아이가 챕터로 분량을 나누어 읽을 수 있으니 아이가 덜 부담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기 때문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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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챕터 안에 

딱 한 장의 그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마다 엽기과학자 프래니와 그의 과학 실험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그림들로 채워져있어서

그림동화책을 보듯이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한글책으로도 

그림동화책에서 소설로 넘어가기 전에 읽기 좋은 

초등학생 저학년에게 추천하는 어린이동화책입니다. 




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책은 

엽기과학자 프래니 시리즈의 5번째 책으로 

엽기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를 처음 읽는 아이에게 책이 뚝 끊기는 느낌이 들까 싶었는데, 


각 권의 앞에는 

엽기 과학자 프래니와 그 집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와서 

시리즈의 어느 책을 처음 읽어도 아이가 엽기 과학자 프래니가 어떤 아이인지 이해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 된 아들은 

'순종, 혼종'이라는 말을 쓰면서 


한 두 가지 동물, 캐릭터들을 섞어 만든 후에 '이건 혼종이야.'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 때와 생각하고 관심있는 것이 너무 달라서 

가끔은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었는데, 

'엽기과학자 프래니' 책을 보니 '우리 아이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 사는 아이들도 이맘때는 이런 걸 좋아하고, 

이 나이 때 아이들은 이런 걸 좋아하니 이런 책도 나오겠구나 싶어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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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책 뒤에 나온


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 정재승 교수의 '추천의 말'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 눈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선입견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아마추어 과학작가 바로 아이들인 것이다.

~상상력으로 가득 찬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엽기적이어도 좋으니 프래니처럼 창조적인 과학자가 되어 주길 간절히 바란다.


지금도 아이가 만들고 그리는 것을 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지만, 

프래니처럼 하고 싶은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면서 조금 더 이해하고 공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책에는 

TV를 보면서 폭탁은 삼킨 이고르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초1 아들은 차를 타면서 

"만약 ~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을 자주 합니다. 


세상에 그럴 일은 안 일어날 것 같은 그런 일 말이죠. 

그렇게 상상하는 일이 재미있기 때문에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는 거겠죠?


상상력이 부족한 저도 '제가 아주 작아지는 일'에 대해서는 상상해봤던 것 같아요. 만화나 어린이책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고요. 



프래니가 이고르에 들어간 폭탄을 찾기 위해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아지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프래니가 이고르 뱃속 여기저기를 찾아 헤매던 프래니가 

이고르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리모컨으로 텔레비전 채널을 바꾸는 장면은 저도 아이도 가장 재미있게 본 장면입니다. 




프래니가 이고르 몸 속에서 어떻게 탈출했을지는 

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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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책을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엽기과학자 프래니'처럼 시리즈 책들은 책 뒷편에 이렇게 

시리즈책 목록들이 나옵니다. 

그러니, 이렇게 재미있게 본 책이니 또 사달라고 할 수밖에요. ㅎㅎㅎㅎ



아이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엽기과학자 프래니 5 ( 지구 최후의 날 시한폭탄) 책 읽고 

관련 과학지식을 함께 찾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우리 몸, 신체에 관한 주제를 찾아봐야겠어요.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읽는 어린이책 시리즈

사파리도서, 엽기과학자프래니

초1 아이도 재미있게 읽으 책, 초등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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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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