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 만성염증과 AGE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 ㅣ 더 건강한 몸과 마음 4
KRD Nihombashi 메디컬 팀 지음, 황혜숙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12월
평점 :
2021년이 되면서 나이대가 바뀌었어요. ㅜㅠ
새해 되어서 한살 한살 늘어나거나, 아니면 30대, 40대, 50대, 60대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건강에 관심 혹은 걱정으로 건강도서를 찾아보았습니다.
#질병과치료법 에 대해서 나온
<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

"만성염증과 AGE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
제가
더 건강한 몸과 마음 4 <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 도서를 선택한 이유는
만성염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지 않을까 싶기 때문입니다.
올해 건강검진을 받은 지인들이
유독 염증, 물혹, 암 등이 몸에 생겼다는 이야기를 꽤 많이 들었거든요.
그만큼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씁쓸한 자각과
우리가 건강하다고 느껴도 생각보다 안 좋은 곳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염증이 몸을 썩게 만든다.
급성염증과 만성염증 중에서
만성적으로 계속되는 염증은 '썩는' 상태를 유발한다는 말이 꽤 충격적으로 들렸습니다. .
그 중에서도 <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 도서에서는
치주염에 대해서 꽤 자세하게 다룹니다.
치주병이 심해지면,
잇몸조직이 파괴되어 온몸 곳곳에 연견돼 있는 혈관과 이어지면 세균이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돈다고 하니
치주염에 대해 우리는 심각하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잇몸이 염증은 당뇨병도 악화시키고, 출산과도 연관된다고 하니...
치주병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병이 있거나 임신을 한 사람들은 구강 내 상태에 대해 더욱 신경을 쓰고 입안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음식 조절부터 치석관리까지 잘 해야겠네요.

확실히 나이 들면서
살이 붙는 느낌이라 비만에 대한 글은 더 주의있게 읽었습니다.
치주염이나 염증은 내 몸에 생겼다고 하지 않는 이상, 미리 예방하는 차원으로 읽게 되는데..
비만에 대해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별로 없으니깐요.
젊었을 때는 몰라도 나이가 들고 출산을 하거나 혹은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는 일을 하면
뱃살이 늘어나니깐요.
흐트러진 생활 리듬은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취침하는 시간대가 흐트러지면 숙면을 취할 수 없거나, 지방 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아 에너지를 쌓아두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하니...
수면습관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아이 재우고 왠지 저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괜히 혼자 자유시간을 갖다가
새벽에 자기도 했는데... 저의 몸을 위해서 일찍 자야하는구나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네요.

그리고 주변 지인의 실제로 써보고 얼마 전에 저에게 추천하는 방법이었는데
<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 책에 딱 나온 내용이 있습니다.
잘 씹기만 해도 비만을 막을 수 있다.
천천히 씹어서 먹으면 먹은 후에도 에너지가 소비되는 DIT (식이성 발열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잘 씹기만 해도 비만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염증까지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얼마나 씹어야 좋은 건가요?
한 입에 20-30회 이상 씹을 것을 권장한다고 하니, 식사할 때 씹는 횟수를 꽤 많이 늘려야 할 것 같네요.
이외에도 음식 종류, 성분 등에 대한 질병 치료법도 나와있으니
< 몸은 얼굴부터 늙는다 > 책을 통해 확인해보실 바랍니다.
-이 책은 해당도서출판으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