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드는 집밥 레시피
송혜영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집밥 레시피 담은 음식책 사고나면, 

"맛있겠다. 그런데 이 재료를 사야되네."

비싸거나 잘 먹지 않는 재료를 또 사러가야 한다는 게 

그 요리만들기를 망설이게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원했던 요리책이 있더라고요. 

흔히 제가 먹는 음식재료들로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일주일 단위로 엮어 놓은 책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드는 집밥 레시피 

<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

유튜브 구독자 28만명 

누적 뷰 2,000만 

유투버 욜로리아의 식사 고민 덜어주는 96가지 초절약 메뉴 수록 

요리 초보를 위해 

기본 조리도구, 기본양념, 

간단하게 계량하기, 재료 써는 법 등을 먼저 알려줍니다. 

물엿, 올리고당 무슨 차이지?

식용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차이가 뭐야?

요리 기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줍니다. 

저는 재료 보관법에 대한 설명이 유용하더라고요. 

감자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더운 여름에도 냉장고 보관은 어렵나?'라는 궁금증이 있었거든요. 

감자는 신문지에 감싸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 채소칸에 넣어두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아주 오랜 시간은 어렵더라도, 더운 여름 그늘진 곳이 없는 집들은 이런 보관법 정보가 소중합니다. 

여름 3주차 요리는

감자오이냉채, 매운 감자조림, 메추리알장조림, 깻잎지, 오이냉국로

여름 3주 재료는

감자, 메추리알, 깻잎, 오이 3가지입니다. 

반찬이 정말 심플하죠?

그 중에 제일 해보고 싶었던 반찬은 감자오이냉채입니다. 

아삭아삭하면서도 새콤매콤한 냉채가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입맛 살리는 데는 이만한 반찬이 없겠다 싶더라고요. 

<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 요리책은 

흔히 우리가 먹는 재료라 

그리고 이번에 산 연겨자처럼 한번 사더라도 이 책에 나온 레시피로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소스라 

구매해도 아깝지 않는 소스였어요. 

여름 3주차 장보기에서 산 오이는 

감자오이냉채와 함께 오이 냉국을 만들어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냉국 

이만한 여름 냉국도 없는 것 같아요. 

봄 - 겨울별로 담은 집밥 레시피와 함께

뒤쪽에는 욜로리아 1품 1만원 레시피도 있어서 

특별한 날 만들어먹거나 손님 초대 음식으로 좋은 요리 레시피도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