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 아이 시간표대로 어메이징 몬테소리 교육의 힘 ㅣ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시모네 데이비스 지음, 조은경 옮김, 히요코 이마이 일러스트 / 키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6살 아이를 키우다보니, 앞으로 어찌 교육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5, 6살의 유아교육이 앞으로 초등까지 어이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키출판사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아이 시간표대로 어메이징 교육의 힘

유아를 키우면서 이 시기의 아이들의 고집이나 울음소리에 욱~ 하게 된 경험 다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책은 이야기합니다.
유아를 사랑하는 이유와 유아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에 대해서 말이죠.
유아는 그럴 수 있는 나이이고, 유아는 그래야 하는 나이인데.
충동적인 아이를 소통을 원하는 아이에게 화부터 낸 건 아닐지 반성하게 됩니다.
'한글민감기가 있다, 언어민감기가 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몬테소리 교육에서도 민감기라는 말이 나옵니다.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
각 민감기에 접어든 아이의 흥미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방법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몬테소리 활동이 자세하게 나오는데요.
여러 영역의 활동들이 나오지만,
저는 실생활 활동 부분을 자세히 읽었습니다.

여러가지 활동을 해야 좋다라고 생각하면서
미술놀이, 수학놀이 이렇게 과목영역별로도 놀이, 체험을 생각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은 유아기의 아이들이 가족과 주변 환경을 돌보는 활동을 하며 집 안팎의 일을 돕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위험하다, 제대로 하지 못한다, 어지럽힌다와 같은 이유를 들어 못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놀 준비가 되어야 요리시간을 갖고, 밀가루놀이 등을 하거나 하지 않아도
내가 요리할 때, 세탁을 할 때, 간식을 먹을 때 등 모든 활동을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은데 말이죠.
간식도 허락을 받은 공간에서 딱 먹을 정도만 넣어두고 그것을 꺼내 먹고
과일 껍질을 까고 자르고, 토핑을 올리는 활동을 하는 활동,
빨래할 옷 세탁기로 가져오고, 세탁기에 옷 넣는 활동도 아이들이 충분히 6살, 7살이어도 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몬테소리 교육법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피드백 부분이었습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고 아이에게 "좋다."라고 말하기 보다
아이가 그 작품을 좋아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물어보고
작품에 보고 "잘했어."라는 말보다
"여기 노란색으로 선을 그렸구나."라고 말하는 게 더 의미가 있을 수 있음을
#유아육아책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 에서는 알려줍니다. 
유아교육을 이리도 신경쓰는 건
학교가서 잘 하면 좋겠다는 마음도 한몫합니다.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데이비스 저자가 썼음에도
우리나라 엄마가 궁금해하는 팁을 꼭 집어 알려주네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며 자카란다트리 몬테소리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유치원, 학교 취학 준비에 대한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유아기 (0세-6세) 발달 1단계, 유년기(6세-12세) 발달 2단계, 청소년기(12세-18세) 발달 3단계, 성숙기 (18세-24세) 발달 4단계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24세까지 단계에서 다루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네요.

몬테소리 교육에서
스스로 아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한계를 정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그게 쉬운 듯하면서도 잘 되지 않아서
아이에게 그동안 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이야기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 도서에서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실생활에서 유아를 위한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주는지 상세하게 보여줍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왠지 바빠지는 마음으로 초등취학 준비하기 보다는
우리가 실생활부터 아이를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아교육도서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
0세부터 3세, 4세, 6세. 7세까지 취한전 유아를 둔 부모님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