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5세가 되니 ]점점 한글 공부를 시켜야 하나?' 고민이 되는 찰나에
조금씩 관심갖기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한글쓰기 교재를 발견했어요.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한글쓰기
"한글 고민 끝! 보자마자 외우는 그림 문자 기억법"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드네요.
<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한글쓰기 > 는
ㄱ~ㅎ 자음을 셋으로 나눠서 3권으로 나온 한글쓰기 연습교재입니다.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한글쓰기 기본 글자 브로마이드까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글 브로마이드는 앞뒤면으로
한 면은 가~하 에 해당하는 단어와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한글쓰기 > 1권부터 살펴보았습니다.
<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한글쓰기 > 학습과정은
자음, 모음 > 글자 > 단어 > 문장 > 복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권에서 배울 자음은 ㄱ, ㄴ, ㄷ, ㄹ 입니다.
각 권의 앞에는 자음, 모음의 모양을 보고 읽으며 따라 쓰는 코너가 있습니다.
자음을 따라 쓰고, 모음까지 따라 쓰고 나면...
아이와 배울 첫 자음 ㄱ 이 나옵니다.
기린에 들어가는 ㄱ 이 기린 안에 숨어있요.
자음ㄱ이 모음들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본 뒤에,
자음과 모음이 만나 만들어진 글자를 소리 내어 읽으며 따라 씁니다.
사진과 그림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크게 들어간 점이 좋습니다.
5살 아이와 따라쓰기 진행했는데,
처음 쓰는 글자인데도 큼지막한 글자라 서툴지만 힘주어 써내려갑니다.
첫 한글 익히기라,
욕심내지 않고 ' 가' 글자만 찾아서 해보았습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한 장씩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ㄱ 에 해당하는 학습 내용 중에서 '가'만 골라서 맛보기 활동 진행했습니다.
글자들이 모여 단어가 되는 것을 익히고, 단어를 소리내어 읽으며 따라 씁니다.
가방 사진을 보면서, 가방할 때에 가방이라는 걸 눈으로 익히고,
따라 씁니다.
단어에서 멈추지 않고, 문장까지 읽히니 좋네요.
그 문장을 한번에 익히지는 않지만, '가방을 들어요' 라는 간단한 문장을 보며
한글의 구조를 조금씩 읽힐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