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국민서관 그림동화 227
매리언 튜카스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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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매리언 튜카스 

옮김 서남희 

 

매리언 튜카스 _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작가 소개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수상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주요 디자인 광고 회사에서 일하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는 손 글씨체를 만들었어요. 

지금은 남편과 아들 둘과 함께 런던에 살아요. 

국내 출간된 그림책 <나보다 멋진 새 있어?> 는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 책은 <나보다 멋진 새 있어?>의 후속작이에요.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_ 책 내용 

 

빌리와 배트는 단짝 친구야. 

그 중에서 함께 그림 그리는 걸 가장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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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는 무엇이든지 함께 하는 걸 좋아하나 봅니다. 

그 둘이 함께 그림 그리는 모습이 신중해보이면서, 신나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배트가 사라졌어. 

쪽지만 두고 가 버릴 거야. 



내 친구 빌리에게 

한동안 내가 어딜 가있어야 해. 정말 미안해. 너의 단짝 친구 뱌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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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손 글시 느낌이 좋네요. 아이가 꾸욱꾸욱 눌러쓴 것같은 손글시 느낌이 사랑스럽네요. 




원작의 글씨체는 어땠을지 궁금해져서 

 번역본을 읽으면서, 원작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우리 말로 번역하면서 글씨체가 새롭게 바뀌었을테지만...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작가 소개 읽으면서, 

 매리언 튜카스 작가가 글씨체를 새롭게 만들었다는 글귀를 보니 매리언 튜카스 작가가 만든 글씨체로 

이 책이 채워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책 내용도 좋지만, 

그림 뿐만 아니라 글씨체도 책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번역본과 함께 영어원서 책을 함께 짝꿍책으로 보면, 그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친구가 편지만 남기고 떠난 뒤에 빌리는



"그림을 그리면 기분이 나아질 거야." 빌리가 말했어. 

빌리는 가장 먼저 바나나를 그렸어. 파란 바나나를!


편지의 손 글시 느낌이 좋네요. 아이가 꾸욱꾸욱 눌러쓴 것같은 손글시 느낌이 사랑스럽네요. 




원작의 글씨체는 어땠을지 궁금해져서 

 번역본을 읽으면서, 원작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우리 말로 번역하면서 글씨체가 새롭게 바뀌었을테지만...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작가 소개 읽으면서, 

 매리언 튜카스 작가가 글씨체를 새롭게 만들었다는 글귀를 보니 매리언 튜카스 작가가 만든 글씨체로 

이 책이 채워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책 내용도 좋지만, 

그림 뿐만 아니라 글씨체도 책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번역본과 함께 영어원서 책을 함께 짝꿍책으로 보면, 그 재미를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친구가 편지만 남기고 떠난 뒤에 빌리는



"그림을 그리면 기분이 나아질 거야." 빌리가 말했어. 

빌리는 가장 먼저 바나나를 그렸어. 파란 바나나를!



온통 파란 색으로 그리는 배트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 작품을 보면서, 기억나는 작가가 있죠.


20세기 최고의 거장이자 재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의 청색 시대를 어린이의 눈높이로 간결하게 그린 그림책


<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책을 읽고,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이나 그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책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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