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제시 호지슨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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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 재능교육 도서출판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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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제시호지슨 _ 작가 소개 

영국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제시 호지슨은 런던 첼시 예술대학에서 미술디자인을, 

브리스톨의 웨스트잉글래드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습니다. 

주로 야생동물과 자연을 즐겨 그리며 첫 번째 그림책 <태양을 만난 퐁고>로 맥밀란 어린이 도서 우수상을 수상햇습니다. 






높고 높은 히말리야 산속에 꼬마 레서판다 핍과 엄마가 살고 있습니다. 

히말리야는 나무들이 힘차게 높이 자라고, 

그 뿌리는 땅속 깊이 벋어 나가는 곳이지요.


어린이책을 보며, 우리가 평소 쓰던 단어를 더 들여다보게 됩니다. 

요즘 센 느낌, 센 발음의 단어를 많이 쓰는데... '벋다'와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번역한 재능교육 책을 보며

원작가뿐만 아니라 번역가 역할이 유아 외국책을 선택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단어를 익히는 유아 시절에 번역에 공을 들인 듯한 재능교육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는 

한창 말을 배우는 3살, 4살, 5살, 6살, 7살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유아 외국그림책입니다. 





얼마 가지 않아 높이 자란 나무들은 모두 베어졌고, 땅속 깊은 뿌리들도 갈가리 찢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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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가지 않아 높이 자란 나무들은 모두 베어졌고, 땅속 깊은 뿌리들도 갈가리 찢겼습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국제 레퍼판다'의 날'이 만들어질 정도로

레서판다는 멸종 위기 동물이 되어버렸답니다. 

레서판다가 멸종 위기 동물이 된 이유를, 


 

 재능교육 도서출판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책에서 보여주고 있네요. 

사람들로 인해 자연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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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다는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날 일이 있을 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요?


'우리 집 마당 마구 흔들어대고, 이거 싫으면 너가 나가라.'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우리는 환경에 대한 책 한 권 안 보고 자랐지만, 

아이는 이런 환경보호 관련책을 보고 어릴 때부터 관심을 가진다면...이 세상이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소비로부터 해방,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 환경보호 에 대한 이슈가 많이 떠오르고 있는데

저부터 우리 아이부터 환경책 읽으면서 착한 소비 시작해보려고 ㅏㅂ니다. 





그러다 눈앞에 도시가 나타났습니다. 

사방이 불빛으로 반짝이고, 거리는 북적북적합니다. 

처음 보는 광경에 꼬마 핍은 눈이 휘둥그레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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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레서판다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도시 골목에 살고 있는 비둘기, 고양이 삶과 비슷하겠지요?

흔하게 보이는 동물도 아니니, 혹시 도시에 들어갔다면 사람들의 표적이 되기 쉽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JEI 재능교육에서 나온 유아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책에 나온 캐릭터와 그림이 귀엽고 예쁘기도 하지만, 

내용이 참 따뜻해서 #인성책 #환경책 으로 추천할 만한 책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독후활동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활동지 안에는

'똑똑 인터뷰' 코너가 있어, 히말라야의 귀염둥이 레서판다 이야기를 통해 

레서 판단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레서판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히말라야에 사는 멸종위기의 소중한 동물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책 속에도 나와있었지만,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장면을

JEI 재능교육 도서출판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활동지에 다시 담아서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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