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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어록 - 찰나의 기록
주택문화사 편집부 지음 / 주택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내가 아이를 위해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한 나를 위해 내가 직접 만드는 책
아이의 어록 (찰나의 기록 )

말이 트일 때부터 시작하는 내 아이의 명언지
아이의 유년 시절과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한 권의 공감 기록장
매일 SNS에 기록하기는 하는데,
사진이 먼저 뜨는 SNS의 특성상 사진들은 찾기가 쉬운데...
요즘 한창 예쁘게 말하는 5살이 하는 말의 기록은 다시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아쉬워하던 차에 발견한 책
<찰나의 기록, 아이의 어록>
아이 4살 때부터 썼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지만, 5살 넘어가기 전에 발견한 것만으로도 좋네요.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을 지은이의 마음이 책을 열었을 때
문구에 그대로 담겨있네요.

나중에 아이와 볼 생각이기에 더 멋지게 기록하고도 싶은 게 엄마, 아빠의 마음이죠.
그렇지만 순수해서 더 아름다운 아이들의 말을 담듯이
우리의 모습도, 아이의 모습도 솔직하게 담길 바라는 마음도
<찰나의 기록, 아이의 어록> '기록에 앞서' 코너에
기록을 쓸 때에 유의점을 써 놓았네요.

저는
<찰나의 기록, 아이의 어록> 책 제목을 보고
일기장처럼 쓸 공간만 예쁘게 만든 노트라고 생각했는데,
다짐의 글/ 버킷리스트 / 매달 쓰는 한 줄 다짐 / 해마다 쓰는 한 줄 다짐 코너들도 있고,
그리고 오늘의 기록 &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코너에 매일 기록하는 중간, 중간에도
이야기 하나, 널 낧기 전 우리는 그리고 너로 인해 변했던 것들
이야기 둘, 아빠, 엄마 그리고 너의 태몽 이야기 등
10page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전해주면 좋을 이야기들을 쓸 공간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