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아요! 23
수잔 보스하워슈 지음, 바바라 반 리넨 그림, 김현희 옮김, 신항식 감수 / 사파리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8세 유아 과학지식책 추천
I know 
  나는 알아요 즐거운 과학            
저자: 수잔 보스하워슈
출판: 사파리

발매: 2018년 8월 13일 

자연에 관심이 많이 생긴 4살 아이에게 많이 찾아 읽히는 사파리 도서출판의 '나는 알아요!' 시리즈
물에 대한 관심은 아직 많이 생기지 않았지만, 매일 사용하는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어 
《물》이라는 책을 선택했습니다. 




<<나는 알아요!>> 시리즈는
4~7세 유아들에게는 호기심 어린이에게 과학, 자연, 생활, 문화에 대한 원리와 생생한 정보에 대해 
초등학생들에게는 교과와 연계되어 폭넓은 지식을 가르쳐주는 지식 그림책 시리즈예요
.

"왜~"라는 아이들의  끊임없는 질문에 대한 답을 친절하게 알려주니, 엄마에게도 좋은 책이에요. ^^







《물》 책에서는 소나기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소나기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는 바다로 이어집니다. 


지구에 최초로 생명체가 생겨난 곳은 바다였어요. 
태양계에서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행성인 지구에서 이 물로 인해 오늘날처럼 다양한 동물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소중한 물은 어디에서 어디로 갈 수 있나요?
물방울의 여행을 한 장의 그림에서 한 번에 훑어볼 수 있습니다. 





먼 여행을 하고 온 물은 우리 생활에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책 중간에는 <꼬마 지식>이라는 코너를 위해,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약 15퍼센트도 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물은 우리 몸에서도 여행을 하죠. 
"입으로 들어간 물은 어디로 가지?"라고 물으면, 4살 아들은 "쉬로 나와."라고 대답하는데요. 





물은 오줌 외에도 눈물과 콧물, 땀, 침 등으로 몸 밖을 빠져나간다고 꼬마 지식에서 꼭 집어 말해주네요. 


우리에게 중요한 물은 온 세상에서 가득하죠.
펼침 북으로 살펴보니, 정말 물이 엄청 많다는 게 그림으로 확 다가오네요. 



하지만 이렇게 많아 보이는 물이 뜨겁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사막에서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항상 물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이야기해줘야겠어요. 

설명이 아주 많지 않지만,
쉽고 간결한 그림으로 아이가 많은 정보를 머릿속으로 입력하고,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로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유아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매일 세수하고, 물을 마시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 한 권으로 그 과정을 따라가는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