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천재 노빈손, 황금키보드를 지켜라!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5
정연준.정재성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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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시리즈 다섯번 째 이야기는『코딩 천재 노빈손, 황금키보드를 지켜라!』로 노빈손의 모험을 바탕으로 코딩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전작『비트월드』에 이어 카이스트 출신 두 현직 프로그래머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이우일 작가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노빈손은 이번 시리즈에서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로 등장한다. 프로그래머 콘퍼런스에 갔다가 우연히 '황금키보드'를 얻게 되고, 자신과 생김새가 매우 닮은 성준과 마주하게 된다.

황금키보드란 잡슈의 유품으로 그의 코딩 인생을 함께 해온 순금으로 된 전설 같은 키보드라는 설정이 흥미로웠다. 노빈손이 이 황금키보드를 손에 넣게 되면서 코딩 천재가 되고,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책은 코딩과 관련된 여러가지 지식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코딩을 잘 모르는 사람도 코딩에 대해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었다. 또 코딩으로 풀어갈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함으로 코딩에 접근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안전하고 유익한 공존을 위한 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컴퓨터과학의 아버지'라는 앨런 튜링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2차대전 때 나치 독일군의 암호 해독을 해냈고, 연합군을 승리로 이끈 과학자라고 한다. 앨런 튜링은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활약을 했는데, 현재는 국립컴퓨팅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고 하니, 언젠가 영국에 가면 꼭 방문해보고 싶어졌다.

책 마지막 파트는 '나도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등장인물들이 프로그래머가 하는 일, 앱을 직접 설계하기, 현직 프로그래머 만나 보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준비할 것에 대한 것들에 대한 대화가 쓰여있어 유용했다.

노빈손과 함께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의 세계를 자세히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재미있는 내용으로 코딩과 프로그래머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의 다른 시리즈도 찾아 읽어 보아야겠다.


ㅡ뜨인돌출판사 의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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