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하기 전 코딩책 - 어린이도 부모님도 알아야 할 내일로 가는 과학지식 1
박준석.오정석 지음, 김혜령 그림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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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코딩이 ‘컴퓨터를 위한 글쓰기’라고 표현한다. 컴퓨터가 이해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논리에 맞는 글을 써야 한다. 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코딩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의무화된 아이의 코딩 수업을 맞이한 나같은 학부모와 코딩 수업을 받게 될 아이에게 컴퓨터 구조부터 시작하여 코딩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는 책이다. 그림도 그려져있어서 문과출신인 나도 받아들이기 수월했다.
책은 복잡한 수학이나 과학 공식이 아니라 혼자서도 코딩 공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원리를 알게 되니 아이디어를 스스로 구체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컴퓨터 사고력으로 해결해보는 예시도 나오는데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것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코딩을 이용해 ’코로나나우‘라는 앱을 만든 중학생을 보며 그 실용성과 참신함, 편리함에 박수가 절로 나왔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코딩이 일상의 필요에 맞는 것이 많이 개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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