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지기 전에 읽는 유방 이야기
지혜.정지정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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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지기 전에 읽는 유방 이야기

지혜 정지정
바이북스

유방에 대해 몰랐던 우리의 일반적인 궁금증부터 민감하고 위중한 문의 사항까지 속속들이 꺼내어서 친절히 응대해주는 책이다. 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으나 유방의 문제가 남자에게도 전혀 무관한 사항이라고 할 수는 없다. 유선조직이 있는한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성에게도 조직이 발견되는 경우라면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여성형 유방을 가진 남성의 경우 여유증이라고 부르며 과도한 경우 수술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대체로는 여성의 이야기이긴 하다. 모유가 차서 수유를 해야할 때에 적극적으로 아이에게 수유를 해야 암발병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한다. 모유가 차면 유방이 두 컵정도 더 커지고 팽만감이 있게 되니 모유수유는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수유는 아이에게 유두가 아닌 유륜까지 물려야 엄마에게 해당부위 염증 등의 부담이 적다고 한다.
겨드랑이는 유방조직과 가까워서 치료시나 검진 시에 함께 고려되는 일번 부위이며 특히 림프샘이 많이 자리한 곳이라서 겨드랑이 마사지도 유방과 더불어 중요하다고 한다.
유방암 치료시 부분절개 혹은 전체절개로 나누는데 전체절개를 하지 않고 가능하면 부분을 남겨두는 것도 고려해볼 사항이라고 하였다. 미용적으로나 예후에서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하니 굳이 하지않아도 될 전체 절개를 2차발병에 대한 걱정으로 하는 것은 권하지 않았다. 하나 전체 절개 후에 유방 재건술도 있어서 미용적으로도 보완이 가능하기도 한 부분이다.
유방성형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룬다. 현재 안전한 보형물이 두 가지 종류가 있어서 보형물 성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 본인 지방을 주입하는 방식도 있었다. 유방성형이 주로 없는 유방의 재건을 하거나 크기를 크게 하는것이 위주겠지만 때론 축소술도 행해지고 있었다. 이 또한 신체적인 타고나서 유방이 큰 경우 앞으로 체중이 쏠려서 몸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굽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자세로 굳어질 수 있어서 적극적으로 유방축소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서양인의 경우 유방 내 조직에 지방이 많아서 암이나 기타 종양을 발견하기 쉬운 반면 동양인은 정반대로 유선조직이 유방내에 치밀하게 발달하고 지방이 적은 치밀유방형태가 많아서 치밀도가 심한 경우는 의사들이 암세포를 발견해내기가 쉽지 않다고 하니 동양인의 경우 유방의 크기를 떠나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을 수 있어 유방암 빈도가 높은 편이다.
수술 후 임신이나 성생활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유두피어싱은 관리를 잘하면 되지만 관리를 잘 못할 경우라면 염증이나 수유문제가 생겨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유방검사의 경우도 임산부에게 초음파검사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방사선을 쬐는 검사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납으로 된 옷을 입어 최대한 태아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한다고 한다.
스스로 유방을 자가검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렸다. 멍울이 발견되면 즉시 검사를 해서 양성종양이라도 5~10%는 악성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초기에 절제해야 한다고 한다. 유방암의 조기 발견후 제거시엔 95% 생존률을 보인다고 하니 중요하다. 그 외에도 기타 여러가지 유방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학적인 교양을 쌓아갈 수 있으니 여성이라면 관심있게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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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바이브 코딩 X MCP - AX 시대, 감정과 맥락으로 키우는 AI 문해력
김동한 지음 / 박영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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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바이브 코딩 X MCP

김동한 박영사

코딩전문가나 ai프로그램에 이해도가 높은 관련 직무자가 아니지만 초보자여도 손쉽게 시작해 볼 수 있는 쉬운 코딩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가져본 사람에게 정답이 있다면 바로 이 '바이브 코딩'이다.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부담을 가질 필요없다. 생성형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이나 노트북 혹은 PC만 있으면 시작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일의 기분을 색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감정 일기 앱을 만들어줘." 라는 문구를 프롬프트에 입력하기만 하면 chatgpt나 제미나이, 클로드라는 생성형ai가 명령어를 해석하여 나름의 구동앱을 만들기 위한 코딩구문을 짜줄 것이다. 좀 더 자세한 코딩 진행을 위하여는 이 책에서 더 나아가 상세히 나온 바이브 코딩책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에서는 바이브 코딩과 MCP를 접목하면 어느 정도 더 퀄리티가 있는 코딩을 짜준다는 점을 소개하고 있고, 바이브 코딩의 개념과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조명해주면서 코딩의 판이 생성형ai의 등장으로 인해서 이미 바뀌고 있어 왔음을 알려준다.

앞으로의 바램은 바이브 코딩을 좀 더 고민해서 책에서 나온대로 인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ai에게 전달해주는 느낌을 염두하여 적절한 결과물을 얻어내어 손수 만든 앱을 사용해보는 것이다. 이젠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는 일이 없이 당장 필요한 앱을 바이브코딩을 통해서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 혹은 현재 상시 사용중인 앱 예컨대 영어학습 앱과 뉴스읽기 앱, 알람 앱 등부터 코딩으로 내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서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저자 분처럼 ai와 코딩을 접목하여 실제 현업에서 활용 중인 프로그래머의 수준까지는 안되겠지만 본인이 가진 인터넷서핑 및 문서 작성용의 저사양 노트북 한 대만 있다면 간단한 것들은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좀 더 고급기능을 가진 앱을 만들고 비주얼도 강력하게 입혀서 흣날엔 배포까지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갔으면 좋겠다.

일전에 다운받은 프로그램 중에 깃허브, 파이썬 및 파이썬 관련 프로그램, 비주얼스튜디오, 커서 등이 있는데 모두 바이브 코딩을 위해서 몇몇 책을 통해서 설치했었다. 그 때도 설치하라는 것 몇 가지만 설치 및 예제 코딩해보고 그 이후에 전혀 해보지 않아서 바이브코딩의 맛을 보기 전에 포기한 느낌이다. 한 두번 해보고만 경험이 많아서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할 듯해 보인다. 동기부여도 없다시피했고 정작 만든 예제를 통한 결과물이 실생활에 쓸모 있는 것들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여 위에서 서술한대로 필요한 앱을 만들어보는 확실한 동기부여로 다시 바이브코딩을 시작해보아야 겠단 생각이다.
미국에 한 대학생이 바이브 코딩에 적극적으로 매달려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는 후문을 들었다. 그 성과 안에는 경제적인 성공도 포함되며 필경 그 사람의 삶의 방향에도 큰 방점이 되었다고 들었다. 그 분처럼 길을 잘 찾아서 간 것도 좋지만 그렇게 거창하지 않아도 단순히 바이브코딩을 해서 간단히 앱을 만들어 내 휴대폰에서 사용하면서 기쁨을 누리는 정도라면 여러분이나 나나 충분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일단 재밌게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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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세종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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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이근오 모티브

세종대왕의 치세에 살았던 당시 백성들과 신하들의 몸과 마음은 얼마나 안온하고 평안하였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당시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이 부러워졌다. 올바른 군주의 중요성이 얼마자 중요한 지는 모든 사람이 부인할 수 없을텐데 현재 국정을 다스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과 직전에 나라를 다스린 윤석열 정부를 회자해본다면 그 차이와 중요도가 극명히 드러난다. 한 사람의 지도자를 추대하고 당선시키는데 혈안이 되고 또 이를 지지한 국민들의 당시 모습을 볼 때 참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어찌 앞 일을 알 수 있겠는가 싶지만 미리 인물됨에 대해서 짐작할 수 있는 혜안이 국민들에게 있었다면하고 불필요하나 그 때를 되돌아보기도 한다.
그런 과오를 뒤로 하고 대한민국 역대 모든 왕을 통틀어서 최고의 성군으로 꼽는데 이견이 없는 세종대왕의 정치를 바라보니 더욱 비교가 되고 부러움에 사로잡히고 만 것이다.

우리는 늘 훌륭한 리더를 원한다. 그리고 그 리더의 자질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하고 바랜다면 더할 나위 없다. 누구든지 작은 조직에서 리더가 될 기회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작은 조직안에서도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리더의 판단은 공정해야 하고 자기의 생각과 주장에 치우쳐서도 안된다. 가진 권위를 자신을 위해서 사용하는 즉 남용해서도 안되며 잘못된 간언에 휩쓸려서도 뜬소문에 귀기울여서도 안된다. 구성원이 리더의 바램대로 되지 않고 더디 따라오더라도 조급하게 닥달해서도 안되며, 조직을 흐리는 자를 신속히 분별하여 바로 잡아야 한다. 처벌을 할 때는 신중을 기하고 어려워해야 하며 여러가지 다스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어렵게 여기며 방심해선 안된다. 자신이 임명하여 중용한 신하에 대해서 신뢰를 보내주고 한 번 실수하였다고 해서 내치거나 꾸짖지 말아야 한다. 신이 아니고서는 누구나 설령 왕이라 할찌라도 실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례허식을 걷어내고 불필요한 과정과 제도는 축소시켜서 청원을 한 대상 즉 백성들에 대해서 적절하고 신속히 방책을 내려줘야 한다.

임금이라 할찌라도 대의를 거스를 수 없으며 모든 사람에 통용되고 상식적으로 여겨지는 일에 대해서도 더욱 그러하다. 대의를 거스르는 사람이 설령 임금이라 하여도 일반과 동일하게 여겨 일벌백계의 준칙에 의거하여야 한다. 세종대왕은 자신이 왕이라 할찌라도 이에 있어 예외로 두지 않았고 사람을 중용할 때에도 능력으로 선별하지 않았다. 다소 무능력하다고 할찌라도 맡겨진 일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늘 어려워 하는 마음으로 일을 대하면 그걸로 족하게 여겼다.
자원을 쓰는 것에 낭비가 있지 않도록 아껴야 하지만 써야할 때는 충분히 쓰도록 하였다. 누군가가 올바른 간언을 하여 바로잡고자 했을 때에도 그 상황과 때를 보아서 결정을 내렸다. 정의로운 일이고 맞는 일이라고 해도 말이다. 그런 점, 즉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행동하는 모습을 볼 때 세종대왕의 왜 성군이 될 수 밖에 없는지 납득이 간다. 알다시피 훈민정음을 편찬하시고 여진족을 토벌하고 4군6진을 통해 국방력을 강화시키시고 백성들의 농업이 더 윤택해지도록 법과 기술을 정비하신 일은 더 말할 것도 없고 더 나아가 한 명의 인간으로서 완성된 인격체를 보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하여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아니 리더가 되면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 지 세종대왕을 통해서 가감없이 증명이 되는 시간이었다.
리더가 될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나 다 좋은 리더로 행동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종대왕이 단순히 여느 왕처럼 세종이 아니라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이유는 좋은 리더의 모든 전형을 다 보여주셨기 때문이니 세심히 보고 배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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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위대한 결정 50가지
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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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위대한 결정 50가지

최경수 메이트북스

일론 머스크라는 불세출의 전무후무한 역대급 경영자이자 일반인과 상식을 달리하는 어드벤쳐형 사업가는 그의 첫 작은 공을 쏘아올리기 시작한(스탠퍼드 대학교 박사과정을 이틀만에 포기한 것) 1995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도전과 난제에 부딪쳐 맞서 싸우며 이기고 살아서 건재하게 내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서 그의 하루를 이틀처럼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금융위기 당시에 테슬라와 스타링크 둘 다 가져가야 하는 것이 무모하고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나 모델S의 생산지옥에 갖혀있을 때나 스타링크에서 팰컨1의 네번째 발사대에서 운명의 발사 성공여부를 숨죽여 기다릴 때에도 나사와의 계약을 통해서 ISS로 보낼 우주화물을 배송하는 로켓업무를 완수할 때도 여러가지 생사의 기로에서 머스크는 보란 듯이 헤쳐 나왔다. 어찌보면 승리의 여신과 커다란 운 혹은 우주의 기운이 일론 머스크의 선택과 방향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배경을 만들어가는 일론머스크의 행보이기에 그것이 가능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게 되는 것은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머스크의 선택과 사업은 늘 위험하지만 어느 순간 그 선택 뒤의 세상에 우리는 들어와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머스크의 삶에 대해서 알든 모르든 말이다. 그는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서 우리의 활동하게 될 정의를 내리고 있다. 그는 게임을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이고 또 새로운 판을 짜는 설계자인 셈이다. 해서 그가 살아 숨쉬고 또 우리가 살아 숨쉬는 동시의 시간대에 들어 있는 한에는 일론 머스크에게 빚을 질 수 밖에 없고 그 빚을 갚기 위한 상환시스템은 자동으로 정산이 된다.
모델 X/S의 생산을 접었다. 여느 자동차회사CEO라면 선택하지 않을 안이다. 잘 팔리고 있는 차라면 굳이 말이다. 하지만 그는 시간와 속도에 민감하고 늘 가장 먼저 앞서서 달려가길 원했고 그 레이스에서 최대한 빨리 고지를 점하길 원하는 사람이었다. 현재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은 무엇인지 또 그 다음의 목표는 무엇인지를 먼저 찾았고 수많은 성공들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닌 셈이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벌어들인 천문학적인 수익에 대해서 재투자를 실행하고 워라밸 따위는 아웃오브 안중인 머스크의 인생은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 따져볼 것이 없는 완벽한 롤모델 그 자체이다. 화성으로 가기 위한 우주선을 만들고 있는 스타링크의 도전, 로보택시로 가기위한 테슬라의 도전, 뉴럴링크의 인공지능과 뇌의 연결, xAI와 테슬라의 병합, 휴머노이드양산을 향한 야심까지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일론 머스크는 처음 시작한 회사인 zip2에서 지금까지 여전히 달리고 있고 현재 진행형이다.
모든 사람이 미쳤다고 할 때 미친행동을 상식으로 바꾸는 위대한 인간 일론 머스크를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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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
본조박 지음 / 읽고싶은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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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본조박
읽고싶은 책

100일간의 필사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100일간 어떤 한 가지의 일을 반복한다는 것만은 꽤나 멋진 일이다. 인간의 인생 중에 100일 정도는 아주 쉬워보일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막상 해보면 쉽지만은 않다. 오늘은 하루의 미션을 잘 지켰어도 내일은 또 다른 도전이다. 오늘 잘 해낸 것과 내일도 잘 할 수 있으리란 건 별개의 문제이다. 매일 하루가 시작되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듯이.
생물학적으로 나는 어제와 같은 사람이지만 어제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과거이고 흘러간 시간 속에 나의 존재는 분명 오늘과 다른 어제의 나이다. 하루 차이로 생각이 천지차이로 바뀔 수 있고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기도 한다. 하여 어제와 오늘의 그리고 내일의 나는 분명히 다르다.

필사는 100일간 이어지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적어보는 일기코너도 있다. 필사로 달래지 못한 마음을 마저 추스릴 수 있는 시간이다. 일기코너가 있어 좋다. 일기쓰기라는 인생에서 아주 좋은 습관 중 하나를 가져 볼 수 있겠다. 내 생각엔 필사 이상으로 일기에 비중을 더 두고 싶다. 필사에서 더 나아가 일기쓰기까지 일거양득을 기가 막히게 이루어주신 저자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해본다.

매일 페이지마다 귀여운 이미지가 들어있는데 예상컨대 요새 많이 쓰는 생성형ai가 동원이 된 듯 싶다.
삽화 디자인 일거리가 예전에는 책을 만들때 매번 있었을텐데 ai의 등장으로 삽화가나 디자이너들의 일거리라 많이 줄게 되니 걱정이다. 아쉬운대로 ai로 이미지를 만들어 제작하는게 요즘 추세라서 어쩔 수는 없지만 사람의 손이 그리운 요즘이고 뭔가 천편일률적인 느낌이라 이제 좀 더 있으면 ai의 이미지는 식상해질 것 같아서 그 또한 우울해지기도 한다.
사람의 손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니까 필사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인가 싶다. 이제 직접 쓰는 글씨도 예전처럼 보기 힘들고 태블릿위에 펜으로 쓰는 사람도 많이 보이고 ai가 보이스를 글로 바꿔서 요약도 해주니 필기하는 사람도 이제는 음성을 따서 자동으로 글로 바꿔주는 ai프로그램 덕분에 펜을 들 일이 줄었다. 해서 필사 책이라도 있으면 내 글씨가 잘 써지는 지 확인도 하고 펜을 쥐는 손이 어색해지지 않게 해줄 듯 하다.
여러분의 100일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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