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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강성률 지음, 반석 그림 / 평단(평단문화사) / 2025년 8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
강성률 반석
평단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를 최초의 철학자로 보며 물, 불, 공기 등 원소들중 하나를 근본물질로 보던 시대부터 조명한다. 서양철학의 기원을 그리스부터 시작하며 그 뒤에 아테네기의 철학자 들 소피스트, 제논,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디오게네스 등으로 이어진다. 그 후 헬레니즘이라는 로마시대 철학인 스토아학파, 에피쿠로스학파를 다뤘다. 다음엔 종교도 철학으로 분류라여 기독교 즉 예수교의 융성을 조명했다. 그리스철학, 기독교철학 시대를 지나며 이들을 더욱 집대성한 스콜라철학 토마스 아퀴나스를 다룬다. 근세철학이라 하여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여 데카르트, 스피노자 등 독일 철학자들을 다뤘다.
이후엔 경험론의 베이컨 , 계몽주의 볼테르, 루소, 유물론자들 그 후 칸트의 비판철학이 등장하고 그 후 관념론의 피히테, 셀링, 헤겔이 등장하고 동시대에 비합리주의 쇼펜하우어도 등장한다. 그 때 영국엔 공리주의 벤담, 밀, 스펜서등이 있다.
현대철학으로 유물론의 포이어바흐, 마르크스를 다룬다.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니테, 프로이트도 다룬다. 이어서 실존주의 키르케고르, 야스퍼스, 후설, 하이데거, 사르트르를 다룬다.
20세기철학에는 현상학, 해석학, 비판이론이 등장하고 실용주의, 그리고 분석철학에 러셀, 비트겐슈타인을 다룬다. 전체적으로 볼 때 분량은 칸트 부분이 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사람들은 특히 지성인이라하는 철학자들은 지속적으로 앞선 이론을 뒤집고 비판하고 새로운 학설을 내놓는다는 것인데 이건 점차 인간이 발전하기에 따른 것인지 인간의 고약한 습성인지 알 수 없다.
그저 끊임없이 지금도 그럴는지는 모르지만 이론에 대해 지각변동을 일으켜야 되는가 보다. 하지만 그 자체로 보기 나쁘지 않다. 비판이 없으면 죽어있는 느낌도 피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차라리 비판하는 모습을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