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기출단어장 N5·N4·N3 - 원어민 MP3 음원 + 나만의 JLPT 단어 시험지 + 보충 단어 + 관용 표현 + 필수 기초 문법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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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기출단어장 N5・N4・N3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시원스쿨닷컴

잘 만들어진 JLPT시험 대비 단어장이다. 해당 책은 레벨 N3•N4•N5 시험레벨을 위한 학습서이다. 목표는 하루에 20개를 외우는 것이다. 그리고 주6일을 공부하면 120개다. 그렇게 4주를 보내면 480개를 마스터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두번하면 N5, N4를 마치게 되고 N3부터는 하루에 30개를 외워야한다. 이때는 두 레벨을 지나서 어느정도 단어에 익숙해졌을 터다. 그리하여 30개를 6일간 외우면 한주에 180개 4주까지 마치면 720개를 마스터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1680개를 외우면 끝이다. 이 정도 단어로 합격 가능성을 충분히 보장한다. 이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자의 목표는 고득점이 아닌 패스 즉 합격이기 때문이다. 이 정도 선의 단어로 준비하면 청해, 독해 모두 넉넉히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1주차 DAY1 을 수행하고 4주차까지 마치면 1회독을 한 것인데 책에서는 3회독을 도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렇게 이행한다면 책의 취지와 목적을 그리고 수험자의 합격이 달성될 것으로 확신한다. 부디 모든 독자들이 공부에 대한 열기가 활활 타오르기를 바래본다.
N3파트는 형식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매일마다 데일리테스트를 풀 수 있어 점검할 수 있고 주말에는 위클리테스트에서 실전 JLPT문제를 풀면서 복습하게 되어 있다.
사이사이에 부록이나 추가적 문법공식 설명도 들어있으니 꼭 챙기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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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 셀프케어편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키마타 료 지음, 장하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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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근육연결도감
셀프케어편

키마타 료 / 장하나
중앙북스

먼저 같은 이름의 책 <세상에서가장알기쉬운근육연결도감>이 나왔고 이번에는 후속 시리즈인 셀프케어편이 출간된다. 좋은 케어 신체를 아는 것부터라 한다. 책에는 근육의 연결 및 신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해두었다. 해부학그림같이 복잡하지 않게 아기자기하고 간단한 그림으로 나왔으니 부담없이 볼 수 있다.

먼저 번의 책과 이어지는 편은 아니고 각각인데 스트레칭에 중점을 둔 이 셀프케어 한 권에도 신체구조에 대해서 적당한 설명이 나와 있다.
저자분도 먼저 책이 호평을 받았고 독자들로 부터 케어방안도 알고 싶다하여 두번째 주제가 책으로 나온 셈이라 했다.

책에선 연결케어를 강조하고 있다. 근막은 곧 근육연결인데 근막이 근육을 감싸며 각 근육을 연결해주고 전신자세를 유지시키고 동작을 돕는다. 근막은 굳어지면 동작에 영향을 주므로 풀어주도록 하는 것이다. 일정힌 압력을 가하여 근막을 푼다. 그럼 긴장도가 낮아지고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체액순환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 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가동범위가 늘어난다.
구분하기로 전방(복직근 대퇴직근 정강이 등), 후방(척추기립근 햄스트링 비복근 가자미근 발바닥), 외측(두판상근 늑간근 고관절외전근), 나선(능형근 전거근), 심층(목 횡경막 장요근 요방형근 내전근), 운동 팔(대•소흉근 승모근 견갑거근 삼각근 회전근개 상완이•삼두근, 총정리 등이다.
아무쪼록 독자들이 책을 통해 연결케어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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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의 아포리즘 필사책 - 니체, 쇼펜하우어, 데카르트, 칸트, 키르케고르
에이미 리 편역 / 센시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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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의 아포리즘 필사책

에이미 리/센시오

아포리즘이란 깊은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한 말이나 글. 격언, 금언, 잠언, 경구 따위를 이른다고 사전에 나와 있다. 때로는 우리 모두에게서도 종종 그러한 아포리즘이 나올 때가 있다. 삶을 깊이 탐구하고 사유할 때 그렇다. 그렇다면 그런 아포리즘은 나보다 더 많이 인생을 사유한 이들에게 더 많이 나올 것은 당연하겠다. 그런 사유에 깊이 들어간 이들이라면 아마도 철학자나 사상가가 아닐까. 여기 철학자 다섯 분을 모셨다. 더욱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라고 저자 에이미 리가 꼽은 다섯 분은 프리드리히 니체,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르네 데카르트, 임마누엘 칸트, 쇠렌 키르케고르이다. 물론 철학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이견이 있겠지만 일단 그렇다.

사실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책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정독하지 못하였고,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도 그러하고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데카르트의 저서, 키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까지 모두 그렇다. 정독하기 쉽지 않은 책들이기 때문이다. 한 때 <죽음에 이르는 병>을 읽기를 야심차게 시도해보았으나 몇 페이지 읽다가 포기한 적도 있었다. 다른 책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당시는 20대 후반이기도 했는데 지금 40대를 사는 나는 다시 읽어본다면 어떨지 궁금하다. 이 아포리즘을 보고 나서 <죽음에 이르는 병>을 다시 집어들어보아야겠다. 구매하고 제대로 펴보지 않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도 마찬가지이고 말이다.

여하튼 나의 이런 치부를 다른 이도 가지고 있으리라 본다. 철학 원서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나온 다섯분의 철학자들의 책들이 나와 있건만 한글이어도 읽기가 쉽지 않은 건 나만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 이와 같은 아포리즘만 발췌한 책이 나오기도 또 나와야만 하는 이유다. 한국인이 좋아는 하는데 그들을 알기 위해 책을 읽으려면 어려워서 전전긍긍하니 우스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그들의 얼굴을 잘 봐서 그런게 아니지 않는가. 그들의 사상이 좋은 것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알긴 알아야하니 이러한 책이 나와주면 고마울 따름이다. 적은 노력으로 그들의 사상을 가늠하고 조금은 맛을 볼 수가 있으니 말이다.
아무쪼록 그들의 아포리즘을 읽고 필사하며 음미하고 나서 저서들을 하나씩 찾아서 읽어보기를 나와 모든 독자들에게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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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아트북
제스 해럴드 지음, 김민성 옮김 / 아르누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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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아트북

아르누보

그동안 연재된 수 편의 스파이더 맨 영화들이 눈 앞에서, 더 나아가 머릿 속에서 한 눈에 펼쳐지는 느낌이다. 멀티버스란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 내 머릿 속의 멀티버스의 향연이 펼쳐진다.
개인적으론 토비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두 편을 좋아한다. 스파이더맨 1편과 2편 일터다. 3편도 같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임팩트가 먼저 두 편이 강했다. 아무래도 그건 내 개인의 문제이다. 영화가 해를 거듭할수록 익숙해지는 때문일 것이라서다. 그래서 본편 다음 속편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려운 것일테다. 근데 무려 세번째 편으로 관객에게 먼저번과 같은 인상을 준다는 것은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매우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다. 아니 더 낫게 만들어야만 본편만큼의 인상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만큼 첫 인상의 강렬함은 다시 재현하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영화만이 아니라 모든 우리가 접하는 시각적인 것들에게도 적용해도 무리는 아니다.

앤드류가필드의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은 아직 제대로 접하지 못했다. 감독이 달라져서 시도하지 못했다. 본편의 감독인 공포스릴러의 대가 샘레이미의 아성을 깨지 못할 것이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스파이더맨의 좋은 기억이 퇴색되기를 바라지 않는 마음에서일 것이다. 더 나아가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파프롬홈과 마블영화에서 단골출연하게 된 톰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마블을 통해서 접해본 것이 대부분이다. 즉 파프롬홈도 중간정도만 보았다. 그래서 결국 내 마음에 저장된 스파이더맨은 초기 1, 2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런 마음을 장착하고 아르누보에서 번역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아트북을 접하게 된다.

먼저 번에 오펜하이머 아트북을 접했을 때랑은 또 다르다. 영화제작에 전반을 설명해주는 점은 같지만 스파이더맨의 경우는 눈이 번쩍 뜨이는 오락과 감동을 동시에 주어야 하는 영화라고 보여져 그렇다. 만화 원작을 염두해서 만들어야 하기도 하고 마블스튜디오의 취지도 고려하고 동시에 미국이라는 그레이트 어메리카랄까 그런 자존심 그리고 평화, 자유와 같은 키워드를 염두해야 한다. 특히 히어로물은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모든 사람들이 깊숙이 원하는 우상이 히어로이니까 실망감을 주면 안되는 것은 금기다.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은 필수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스파이더맨은 구성이 잘 되었다. 거기에 따르는 디테일은 연기가 좋은 배우들 이상으로 영화의 모든 것을 만드는 수많은 스태프들이 존재한다. 음악과 영상, 스토리, 의상, 미술, 소품, 분장, 엑스트러, 촬영보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대거 참여한다. 영화는 종합예술이 아니던가.
하고 싶은 말은 독자들이 이 아트북을 보고 영화를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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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니어존 - 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
구정우 외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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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니어존

구정우 김혜리 김태유 장기중 이상희 남궁은하 하야카와치에
마로니에북스

노시니어존이라, 그런 이정표가 있었나 싶었다. 설마 우리가 그 정도까지 시니어세대를 따돌린다고? 라 생각하며 암울해졌다. 노키즈존은 왕왕 보아왔지만 노시니어존은 심하다고 본다.
책의 부제는 <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문장이다. 한편으론 아니라고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 즉 65세 이상인 사람이 전체인구에서 20퍼센트를 넘고 있는 사회인 지금, 우리의 미래를 미워하지 않고 순순히 받아들이려면 그래서 현재 그 미래를 맞이한 시니어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면 현재의 문제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것인가?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며 답을 내려보는 것이 이 책의 취지로 받아들여졌다.

하여 7인의 석학을 모셔서 그 해법을 들어보았다. 인류학자, 사회학자, 영화학자,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사회복지학자, 영화감독 등 현직에서 고군분투하는 분들의 강의를 책에 오롯이 담아냈다.

서문에서 확실히 짚어주듯이 시니어의 존재는 인류의 발전을 주도한 중심세력이라는 데에 동의한다. 적어도 한 사람이 무언가 전문가 되는데 일만 시간이 필요하달 때 시니어는 전문가를 넘어 해당 분야에서 최고단계인 구루(Guru)나 고트(GOAT)가 된 사람들의 집단이다. 인류가 발전하기 위해 전문가 전 단계의 과정 중인 젊은이가 인류의 발전을 주도한다고 보는게 맞을까? 물론 그들의 에너지가 동력이 되어주어야 하고 실행력이 있는 집단으로서 받침이 되어주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배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시니어가 아닐까

또한 사회 기득권을 중년층이 쥐는 모양의 등고선현상도 공감이 갔다. 사회에 진입하늠 초년생 곧 젊은이와 생애 첫 은퇴를 겪은 노년 초입 층은 사회에서 입지가 좁고 대우받지 못하는 대신 사회경력이 어느덧 중견쯤 된 이들이 중심을 쥐고 있는 모양을 말한다. 골고루 기회가 부여되며 등고선이 완만해져 가는것이 건강한 사회일 터이다.
석학은 공연히 주어지는 호칭은 아닌만큼 그 분들의 고견은 귀담아 들을 가치가 차고 넘친다. 아울러 독자들의 공감도 그에 못지 않게 넘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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