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청소년을 위한 화학의 역사정완상성림원북스물론 그러면 좋겠지만 화학을 진정 사랑하고 배우는 이들이 아니어도 좋다. 화학에 관심이 있는 하지만 나의 경우와 같이 학교다닐 적에는 화학점수가 낮아서 화포자였지만 다 큰 어른이 되어서라도 화학이 무엇인지 조금은 맛을 보고 싶은 교양수준으로 보고파 하는 이들에게도 쉬이 읽을 수 있는 기회의 결과가 바로 이 책인 셈이다.물리와 화학은 연계되어서 언급이 될 때가 왕왕있었다. 예컨대 마리퀴리는 피치블렌드라는 광물에서 폴로늄이란 새로운 물질을 추출하고 라듐등을 연구한 결과로 노벨 물리학상에 이어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고 심지어 노벨상 2관왕은 마리 퀴리가 처음이었다. 더욱이 퀴리의 딸과 사위 등도 과학자였는데 연구에 매진한 끝에 노벨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 퀴리의 가족은 노벨상을 휩쓴 전무후무한 모습의 가족일 터이다.마리 퀴리는 언니와 함께 대학교에 진학하고자 했지만 시대적으로 여성이 대학이 가는 것이 매우 어려웠던 때라 겨우 입학을 한 케이스였다. 소르본 대학에 진학해서도 환경적 차별을 받으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졸업했다. 그녀는 폴란드사람이었으나 당시에 러시아 통치를 받던 때라 학교에서조차 가르치지 않았던 모국어인 폴란드어를 혼자 공부하며 모국어로 된 책을 읽는 등 시대적으로도 순탄하지 않았다.원소주기율표를 만들어 낸 러시아사람 화학자 멘델레예프도 학생일 적에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도 일찍 돌아가시는 비극을 겪었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공부에 매달렸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잠시 교사를 하다가 프랑스에 2년간 연구장학생으로 뽑혀서 가게 되어 화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잘 아는 주기율표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그의 과학적 유산의 정확성은 학계가 인정하고도 남는 부분이다.이 책에서 구체적으로 화학의 역사를 꼼꼼히 다루는 것을 보고 전 세계에 이렇게도 많은 화학자들이 있었는 지 알지 못했다. 그 분들의 사진만 나열해보아도 수십페이지는 될 정도로 굵직한 연구업적을 남겨 놓은 화학분야의 거장들이 참 많았다.이름도 몰랐지만 오늘날의 문명화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토대를 닦은 선대화학자들의 노력이 지금 이 순간 도서관에 앉아서 휴대용 노트북을 펴놓고 타이핑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 셈이다. 지금의 삶을 구가할 수 있게 해준 그 분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묵묵히 보낸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