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트레킹 가이드 - 천천히 한 걸음씩 반나절이면 충분한 도심 속 걷기 여행, 최신 개정판
진우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울·경기·인천 트레킹 가이드

진우석 중앙북스

트레킹화를 작년에 사고 제대로 활용조차 못해보다가 신발선반에 고이 모셔둔 채 먼지가 뽀얗게 올라왔다.
운동화 신던 것이 편해서 좀체 교체하기 보다 그냥 신고 산길도 가고 트레킹에 좋은 둘레길도 걸어다녔다. 그것도 그럭저럭 불편함이 없었던 것이라 그랬다. 여튼 트레킹은 즐거운 도보 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행위다.
주로 거주하는 곳은 서울 경기 인천쪽이 아니라서 방학이나 연휴때에는 경기도 남양주에 올라와서 트레킹 나들이 가곤 한다. 남양주 인근에 갈만한 곳이 많다. 책에도 소개된 포천의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인근 장소들, 가평 소재의 핫플레이스, 양주에도 인접해있고 의정부도 가깝다. 서울쪽에도 가까워 강북지역에 소재한 산들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사패산에 가기에 좋고 심지어 동두천에도 갈만하니 소요산도 들리기 좋다. 서울을 비롯해 주변 입지조건이 양호한 곳이 남양주라서 조선때 왕릉이 남양주와 구리에 많이 소재하고 있다.

강화도쪽에 트레킹코스로 소개된 곳이 두군데인데 하나는 초지진쪽 둘레길과 강화도에 다리로 건너가면 석모도가 있는데 그 곳에 보문사길을 종점으로 하여 석포리 선착장에서 시작하는 11번 바람길이 풍광이 좋고 걸을만하여 보인다. 강화도는 상주 인구는 적으면서 주말에 놀러오는 인원들이 적지 않고 별장이랄까 전원주택을 짓고 서울이나 인천에서 주중에 직장다니고 생활하다가 주말에만 내려오는 경우도 보았다. 물론 따져보면 강화도 말고도 양평의 문호리나 시흥 물왕리도 나들이하러 많이 오는 등 수도권 곳곳에 주말용 별장을 짓는 이들이 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다.

포천쪽에 유채꽃 축제가 오뉴월 사이에 있어서 사람들이 봄에 많이 찾고 산정호수 둘레길은 나무데크로 짜여져 있어서 다른 지역 호수길도 그렇지만 여기도 잘 되어 있어 들를만하다.
책에서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도 갈만한 트레킹코스를 안내해주고 있어서 활용하기 좋고 하나 더 테마별로도 분류해주고 있어서 구미에 따라 취사선택해서 가보면 좋다.
충청권 이하로 내려가면 좋은 명소들이 많지만 서울•경기권에서도 추억을 쌓을만한 장소가 적지 않으니 재밌는 방문 기회가 될 듯 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