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퇴직 후 50년하우석 다온북스퇴직 후 50년이라고? 어쩌면 나처럼 퇴직 후 남은 시간이 너무 긴 것 아닌가 생각한 분들이 적잖이 있겠구나 싶지만, 저자의 말에 따르면 49.5세정도가 은퇴 평균 나이라고 하니 꿈에도 몰랐는데 요즘은 참 일찍 은퇴하는 구나 싶었다. 아니, 은퇴를 하고 싶어 하기보단 명예퇴직이나 실직, 권고사직 등 여러가지 사정이 다 종합된 것이겠지 싶다. 조기퇴직인 하루이틀일은 아니니까 말이다. 인생의 제2막을 50부터로 가정해보자할 때 준비해야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노후 준비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경제적인 부분 즉 금전적인 것이라고 대번에 나올텐데 책에서는 금전에 대한 것은 여러가지 중 하나에 불과하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금전적인 부분만큼 중요한 것이 몇 가지가 더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먼저는 해야할 일이다. 연락하고 싶었던 것, 하지 않으면 후회할 말, 속에 꾹 눌러왔고 잊어버렸던 그런 일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해보는 것이다. 그 안에 여행이나 취미, 모임 등 여러가지가 있을 듯 싶다. 그리고 건강지키기이다. 내 몸관리에 소홀하지 않기다. 운동을 어떤 것부터 해야할 지 모를 때 일단 한 동작만이라도 꾸준히 해보는 것이다. 요샌 운동을 시켜주면서 포인트도 주고 상점에서 물건이랑 바꿔먹는 어플리케이션도 꽤 있으니 몸관리를 위해서 운동관리 앱을 써보면 좋다. 여기서 추천하는 운동도 있고 멘탈을 상승시켜주는 조언도 많이 주신다.다음은 금전관리다. 노후준비에 흔히 기본적으로 여기는 금전은 10년 단위로 끊어서 관리하라는 조언이 마음에 들었다. 50년을 두고 보면 얼마나 필요할지 걱정부터 앞서지만 10년씩 끈어서 생각하면 좀 더 준비하는데 안심이 되고 구체적으로 재무계획을 세울 수 있다. 쓰지 말아야 할 긴급자금, 생활자금, 고정자금 등 지출과 고정적인 수입대비해서 마이너스일때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어야 하는 관리방법부터 예시로 나이대별로 기입해야할 수입 및 지출목록을 제시해주었다.느리게 사는 것이 결코 느린 것이 아니라는 제안도 좋았다. 여유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삶을 바라보고 행동하는데 급하게 마음 먹지 않을 것. 기본적으로 그런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이다. 급할 때 급하더라도 상대방이나 내 자신을 위해서 천천히 돌아보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이다. 그리고 고독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적응해 가야 하는 것이다.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해져야할 때가 노년의 때이다. 미리미리 혼자서 자기만의 취미를 하는 것에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다. 마지막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공부이다. 학습을 꾸준히 하여 인생 2막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고 작게는 마을의 평생학습센터부터 인강수업이나 대학교까지 새로운 것을 배워 인풋을 실행하고 아웃풋으로 배운 것을 써먹어본다. 금전적으로 연결이 되면 좋고 아니어도 좋다. 배운 것은 마지막 날까지 두고두고 가져갈 수 있을 테니까 배움을 놓지 말아야 한다.내가 다니는 대학교에서도 70세가 넘은 어르신들이 공부하러 몇 분이 오고 계신다. 그보다 조금 적은 60대 분들은 셀 수 없이 많고 말이다. 그 분들만 봐도 내 나이 40대에 공부하는 것은 별 일도 아닌것처럼 느껴진다.저자 분께서 정말 챙겨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세세히 알려주셨다. 퇴직 후 50년 그 인생의 계획을 규모있고 조리있게 짜보면 그렇지 않고 시간에 쫓겨 되는대로 사는 것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터이다. 여기 나온 6가지의 당부를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