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화학 - 100개의 물질로 읽는 생명과 우주, 인류의 미래
김성수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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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화학

김성수 / 지상의책

화학을 전공하고 박사를 취득한 후 국내대표 연구소에서 화학실험에 매진하고 있는 과학자 혹은 화학자가 펴낸 화학교양책이다.
원소 기호를 가진 다수의 물질들 망라하고 지구를 둘러싼 외핵과 같은 지각분야도 다뤄준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탄소나노튜브와 같은 에너지산업에 주요한 화학물질도 포함되어있다.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물질들은 웬만하면 제외하고 교양수준에서 알아야 할 물질들은 많이 다뤄주셔서 100가지로 한정해서 엮었다. 99가지, 101가지로 해도 되고 다음에는 갯수에 구애받지 않고 적당히 다뤄주시는 동시에 물질 하나하나마다 더 많이 얽힌 이야기를 풀어주면 좋겠다. 많이 다루는 스타일보다 중요한 몇가지만 자세히 다루는 것이 더 기억에 남기도 하고 재미도 더 하기 때문이다.

지난 어떤 화학교양책에서는 물에 한정해서 화학적인 작용을 다뤘고, 재밌는 화학실험에 대해 다루거나, 화학과 관련하여 몸에 위험한 먹거리부터 모든 생활 전반적인 면에서 다룬 것도 있었는데 가장 흥미롭게 와닿았던 이야기는 실생활과 밀접한 화학적인 현상과 인체에 유해한 상황을 다룬 것이었다.
이야기 흐름을 개별물질별로 풀어갔던 점은 조금 아쉬웠다.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분들이나 대학교수분들 또 연구소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양한 직책을 맡은 모든 화학자분들이 화학교양서를 요즘 많이 내어주셔서 좋다.
과학에 대해서 알고 싶지만 학교에 다시 갈 순 없고 전문적인 화학책도 접하기 쉽지않은데 덕분에 좋은 기회가 된다.
흥미로운 물질들은 다 포함해 주셔서 간단하게 상식적인 내용들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고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특히 설탕대체물질인 감미료 수크로스, 막걸리등 탁주에 단맛을 위해 첨가되는 아스파탐이나 입안의 충치균들의 적인 자일리톨, 조미료 미원의 주성분인 MSG 글루탐산 소듐의 설명은 재밌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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