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프링북 가로세로 낱말퍼즐김형배 시간과공간사김형배 국립국어원 연구관이 만든 낱말퍼즐의 끝판왕이라고 하면 될까? 기존의 낱말퍼즐책 네 권 정도를 매달 주문해서 가족과 공유하고 있는데 기존에 보는 월간 퍼즐책은 매달 꾸준히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다뤄주고 있어서 지속성인 면이나 재미적인 면에 있어서 취미로 즐기기에 좋아서 일년구독은 아니나 따로 주문해서 구입해서 본다. 퍼즐 책에는 금야말로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물론 여러가지 퍼즐이 즐비하게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낱말퍼즐이 제일 좋기 때문에 그것만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나머지 퍼즐 중에는 아예 관심이 안 가서 손도 안대는 것들도 있기는 하다.그에 반해서 이 책은 단 권이고 매달 발간되는 것이 아니라 아쉽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가로세로 낱말퍼즐만 총 50회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이 것만 있어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국립국어원에 속한 연구관이 만들어 낸 것도 다른 것과 다른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다. 좀 더 많은 상용 단어들을 다뤘고 낱말 수로 따지면 2508개라고 하니 꽤나 많은 낱말을 익히고 배울 수 있겠다.스프링북인 점도 강점이다. 넘겨서 보는데 책이 구부러지지 않아서 자동으로 책이 넘어가지 않는 것이 스프링의 장점이다.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혹은 덜 발전된 치매정도로 관리하기 위해 뇌운동이라 하여 다양한 책들이 있다. 컬러링북이나 다양한 퍼즐을 담은 뇌단련, 치매예방 북들이 그렇다.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이 책과 같은 퍼즐 북과 컬러링 북이다. 특히 색연필로 하는 컬러링북은 참 좋아한다. 색연필을 칠할 때에 느껴지는 쾌감이 있는데 그게 참 좋다. 필압도 글씨쓸 때랑 또 달라서 매력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인지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어떤 부분을 건드리는 모양이다. 인지라는 것은 대뇌에서 하는 것인데 고급단계의 두뇌사용은 대뇌에서 특히 대뇌겉질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뇌겉질에 우리가 흔히 듣는 전두엽이나 전전두엽이 자리하고 있고 인체의 감각과 운동신경의 중심 즉 테란의 커맨드센터 격이다. 어쨌든 대뇌겉질의 활성화를 시켜주는 다양한 치매예방 책들이 자주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가로세로 낱말퍼즐만 있는 책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