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 혁명홍경진 체인지업수술을 하지 않고도 무릎관절이나 어깨관절 , 고관절(엉덩관절), 손목, 팔꿈치관절 등에서 통증이 없이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나이가 들어 갈수록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근육이 감소되는 단계를 넘어 그것이 상당히 진전이 된 상태에서의 간절한 바람은 관절에 통증이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싶다.이 때 닥터홍선생 즉 홍경진 정형외과 전문의는 제안을 한다. 늘 꾸준히 많이 이들이 원했던 수술없이 통증없이 우리의 관절이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말이다. 대부분이 알다시피 운동만이 살 길이다. 약화된 근육을 단련하여 속근육을 먼저 채우고 그 다음 겉근육을 채우는 순서로 약화된 관절을 근육으로 보완해야 한다. 빠르게는 30대부터 시작된다는 근감소와 점차 닳아 없어지는 연골, 이 두가지만으로도 우리의 관절이 비명을 지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그래서 운동만이 살길인 것이다. 누군가 나는 운동이 싫으니까 차라리 수술을 할 것이다라고 해도 운동과 떨어질 수는 없다. 수술 후에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수술후 치유가 완전하게 되어지지 않고 효과가 유지 되지 않는다. 결국 이러나 저러나 운동은 해주셔야 한다는 것.택배 상하차 일을 매일 5~6시간씩 한 달만 해도 무리하게 손목을 자주 쓰기 때문에 엘보우가 즉 팔꿈치가 아프다. 손목굽힘근들을 자주 쓰면 팔꿈치 안쪽이 아프며, 손목폄근들을 자주 쓰면 팔꿈치 가쪽이 아프다. (안쪽과 가쪽의 기준은 손바닥이 앞을 향하게 팔을 위치했을 때인 만국 공통인 해부학적 자세를 기준으로 한다) 이 때 전자는 골퍼엘보우, 후자는 테니스 엘보우라 부르는데 귀에 익숙한 증상이다. 택배 상하차일은 두 근육을 다 쓰기 때문에 팔꿈치 양쪽이 다 아프다. 결국 많이 쓰면 통증이 생기고 인간의 근육은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적당한 운동은 통증을 없애지만 택배상하차 식으로 무리한 운동이나 움직은 통증을 배가 시킨다.책에는 엘보우 통증을 없애기 위한 간단한 운동을 나열하고 있다. 아니 엘보우 통증만이랴, 위에서 나열한 가장 빈도가 높은 어깨관절을 위한 운동부터 손가락관절 운동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어떤 운동이 좋다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책에서 조언하는 저자 닥터홍이 얘기해주고픈 것은 운동이란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살아있는 동안 크게 필요한 지에 대한 것이다. 필요성을 가지고 가셨다면 성공이다. 저자와 독자 모두에게 성공이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