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가 필요한 순간 - <명의> 작가가 17년 동안 만난 기적의 순간들
양희 지음 / 몽스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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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명의가 필요한 순간

양희/ 몽스북

책을 통해서 의료현장의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실제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리에게 병원은 또 의사는 그리고 치료란 무엇일까 생각도 했다. 이 모든 것들을 한데 모으면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주인공들이란 점이다. 우리에게 언제나 의료시설이 빵빵했던 것은 아니다. 과거 내가 태어나기 전 힘들게 살아온 손위 어른들이 살던 그 시절, 변변치 못한 의료인프라는 둘째치고 먹고 살기도 힘든 시절에 질병에 대한 대처는 얼마나 되었겠는가 생각해본다. 그런 점에서 요즘은 의료수준이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그리하여 우리들은 100세 시대도 바라보고 또 질병없이 아프지 않고 오래살려는 뭇사람들의 바램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고무적이다. 우리에게 이렇게 명의들이 현존하고 있다니 말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이 분들에게 다 치료받을 순 없지만 누군가는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열려있느니 그 또한 다행이 아닌가 싶다.
명의라는 이비에스채널 속 프로그램이 매우 오래동안 방영이 됐고 이 책을 쓴 작가는 삼십대중반에 명의의 원고를 쓰기 시작해서 종영이 됐을 때 이미 쉰살이 넘었다고 하니 그 세월이 가늠이 된다. 좋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 종영까지 과정이나 세세한 모든 것들을 알 수는 없지만 이 책 한권으로 명의라는 전체 틀을 축약해서 본 기분이 든다. 이 책에서 명의 라 불리는 또 불릴만한 의사들에 대해서 읽고 느끼면서 과연 이 시대의 진정한 히어로는 이 분들도 포함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수술대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 그것도 매일매일을 병원이라는 전쟁터에서 열심히 질병과 싸워내고 계셨고 그것도 십단위는 우스울정도로 여러 해를 넘기며 싸워오고 계셨다. 또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여전히 병원 현장에서 전투를 벌이고 계실테고 말이다.

명의라는 무거운 두 글자에 담긴 책임을 넉넉히 지고 가시는 의사 분들에게 끝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린다. 그리고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가주셔서 그것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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