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리온병, 가장 낯설고 가장 위험한 치매 이야기곽용태 디멘시아북스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치매의 발병기전과 달리 다른 형태로 시작해서 치매에 닿게 되는 기전을 배우게 됐다. 그 다른 형태의 주인공은 바로 프리온이란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은 정상적인 모양이 아니란 변형된 단백질로 쉽게 얘기하면 접힌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접힘이 견고하여 다시 펴지지 않을만큼 그 형태가 자연스러워 다른 단백질도 같은 형태로 전파하게 됨으로 점차 프리온이 몸 속에서 서서히 잠식해갈테고 이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크로이츠펠트야콥 병 등으로 진화하게 된다. 초반에 이름이 독특한 크로이츠펠트야콥병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대단히 그 병균이 사멸하지 않으며 발병률은 매우 낮지만 발견되면 관리를 잘해야 전파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준다. 비록 그 병에 걸린 환자의 생존률은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간병인이나 외부인들이 환자를 통해 병을 옮는 일은 좀처럼 없으며 환자를 치료했던 기구의 소독 및 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프리온이란 변성단백질도 하나의 바이러스고 dna, rna가 있는 살아있는 세포이다. 그 나름의 생존방법이 있고 그것이 만들어진 이유를 사람이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테면 동물을 가공해서 만든 사료를 동물이 먹게 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동물이 먼저 프리을 갖게 되고 그 동물을 섭취한 인간도 프리온에 감염이 되어 뇌의 이상이 생겨 다양한 이상행동들을 보이다 죽고 마는 것이다.치매의 원인으로 베타 아밀로이드 즉 그 베타 아밀로이드란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면 신경세포에 문제를 일으키고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며, 이는 곧 치매로 연결이 된다. 가장 탁월한 치료는 조기진단에 이은 치료라고 들었다. 치매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미리 대비하도록 해야겠다. 지금 노년과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빠르면 청년이 지나자마자 치매가 발명하는 경우가 있으니 젊을 때부터 관심을 갖고 대비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