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물리 용어 사전스즈키 유타 이선주 이기진동아엠앤비재학습의 사례가 최근에 많아진다고 하며 그럴 때는 꼭 물리학을 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대체로 초중고등학교의 십대를 거쳐 이십대때는 자신이 택한 전공을 가지고 졸업하여 관련 직업을 찾아 일하는데 한 번은 추가로 다시 학습을 하는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인데 실제로 그렇다. 혹은 은퇴 이후에도 재학습을 하는 경우도 있다. 야간으로 직장을 다니며 대학수업을 듣기도 한다. 물리학은 어렵다면 어려운 과목 중 하나였다. 문과에서 머물러 미분적분 공부를 게을리 하며 수학에도 흥미가 없었던 내 입장에서는 더욱 그랬다. 가벼운 계산과 공식정도는 겨우 소화해도 어려운 물리공식을 접하면 책을 덥고 만다. 재작년에도 전기기능사 필기 시험을 볼적에도 전기와 관련한 물리공식과 연산이 쏠쏠히 나와서 겨우 풀어냈던 적도 있었다.오펜하이머란 영화에서 원자폭탄을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미국에서 온갖 천재 물리학자들을 불러모아서 맨해튼 프로젝트란 이름의 거대한 계획을 실행했다. 그 영화 제목의 오펜하이머도 물리학자가 아니던가. 아인슈타인과 한국의 이휘소박사도 계셨던 그런 그룹이다. 초 엘리트 과학자 집단이다보니 물리학은 웬지 평범하기 그지 없는 나에게 먼 산과 같았다.그럼에도 이 책은 물리용어 설명을 잘 해주고 있더. 필수라는 표현을 덧붙여 물리학의 재학습을 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거쳐가라고 주문했다. 그 얘기는 누군가가 물리학공부를 시작할 때 꼭 알고 가야할 최소한의 물리학 지식들을 망라했다고 자부하는 것이다.심심치 않게 대중들에게 많이 언급되는 양자물리학이 요즘 연구의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그 내용도 책에서 다뤄주었다. 물리학을 왜 배워야하는지 잘 깨닫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과학적 지식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물리라는 개념을 조금이라도 심어보려는 순수한 의도로 읽어보지만 아직 목표에 닿기까지 소원하긴 하다.언젠가는 그 지점에 닿길 바라며 현재하는 운동치료학 공부에도 물리개념이 빠지지 않으니 어쩌면 필수로 가지고 갈 개념이라 부담을 평생 지고 가야할 듯 하다.알음알음 짚고 가고자하는 마음으로 책을 대해야 하겠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