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공한 리더들은 아무리 바빠도 미술관에 가는가 CEO의 서재 45
아키모토 유지 지음, 정지영 옮김 / 센시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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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왜 성공한 리더들은 아무리 바빠도 미술관에 가는가

아키모토 유지 정지영
센시오

과거에도 근대미술이나 고대미술에서도 그랬지만 예술가의 뒤를 받춰줄 수 있는 후원자나 어떤 단체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그것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개인 사업가이든 어떤 협회이든 궁정이나 왕정이든 간에 그렇다.
오늘날을 보면 즉 현대미술을 보면 경매장이나 성공한 사업가들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어보인다. 그마저도 없을 수 있는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개인적으로 자비로 생활비를 해결하면서 예술을 하고 있는 실정일 수도 있겠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선진국임에도 아직 예술가를 위한 후원단체가 개인적인 입장에서 자처해서 하는 후원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으로 보인다. 흔히 아는 이건희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큰 관심을 보여온 이건희 홍라희 부부 외엔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의 성공한 리더들도 예술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재테크의 목적으로 하는 부분도 있고 예술적인 영감을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통찰력같은 것일터다.
예술가의 상상력은 무한하고 그 상상력에 스토리와 사연을 입힌다. 그것이 평론가나 후원측에 공감이 되면 대중에게까지 조금씩 여파를 미칠테고 이런 출판물이나 인터넷 상의 미디어를 통해서 조금씩 알려지게 되는 부분이다.
현대 미술을 보면 사기적인 요소가 많다. 뱅크시라는 얼굴없는 화가처럼 말이다. 경매장에서 터무늬 없는 가격으로 낙찰되는 허풍도 그런 허풍이 없는 작품에 가치를 무한정 매기는 행태에 자신의 작품이 자동으로 절단되는 기계를 단 해프닝을 만든 것 처럼말이다. 하지만 경매가는 더 오르는 웃지못할 인간들의 한계를 보고만다.

일본의 예술가 점박이 호박을 그리는 야요이라는 사람의 작품세계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우리는 천정부지로 오를 가치를 위해 예술작품을 어떤 근거로 사들이는 지 성공한 리더들은 어떤 안목을 가지고 있을지 책을 통해 더욱 궁금해지게 된다. 당신이 성공한 리더라면 현대미술을 돈으로 환산한 가치로만 좋아하는 게 어떤 의미일까. 내가 보는 하이클래스의 예술은 앙리 마티스와 같은 궁극적인 무언가를 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의 정신적인 후예들도 그 길을 제 인생에서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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