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독일사세키 신코 류지현현익출판모든 길을 로마로 통한다던 그 로마도 언젠가 주변국가들에 동과 서로 분열되고 그 주변국 중심에 게르만족이 있었다. 그 뒤 독일 전신이나 다름없는 프랑크왕국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프랑크왕국 그리고 동프랑크왕국 그 뒤 신성로마제국이 등장하며 이도 나뉘게 된다. 여러부분으로 갈라지고 프로이센이 등장한다. 신성로마제국이 몰락하고 프로이센이 강화된다. 그 다음 독일연방이 탄생한다. 그리고 분열된 독일을 하나로 통일하는 비스마르크 재상이 나타난다. 그 다음 빌헬름2세가 통치를 하고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패전국이 된 독일은 천문학적인 전쟁배상금과 전쟁후 나라 상황이 말이 아니라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낸다. 당시 지폐를 많이 만들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돈이 급격히 늘어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세계적으로 대공황이 일어나고 어려운 사회가운데에 나치가 등장한다. 실업자, 노동자와 젊은이들 위주로 가입한 나치당은 급격히 성장한다. 히틀러가 나치당수였고 독일의 지휘자로 군림한다. 하지만 그 또한 일본 이탈리아와 연합하여 영국 미국 소련과 대립하다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에 크게 패전을 겪고 결국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다. 독일은 서독과 동독으로 나뉘고 각각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로 양분이 된다.서독은 총리가 아데나워, 노벨평화상의 주인공 빌리 브란트를 지나 헬무트 콜이 되어서야 베를린장벽이 국민들에 의해 무너져 동독과 통일하기에 이른다. 그 후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에 뒤이어 기독민주 연합 출신의 그 후 녹색당에 속한 독일 첫 여성총리임 앙겔라 메르켈이 2005년에 등장하여 장기집권을 이어갔다. 메르켈 때 독일은 사상적으로 태도도 많이 바뀌고 사과도 배상도 하고 빌리브란트 때처럼 우호적인 정책을 펴나갔고 2018년에 100만명의 난민을 수용한다는 결정에 메르켈의 인기가 급속히 떨어진다. 3년 후에 정치를 그만두겠노라한다.독일의 역사를 짧지만 굵직하게 간단히 정리해서 보니 읽기 좋았다. 독일의 지나온 역사를 이해하고 알고난 뒤에 방문하거나 현지인과 대화를 나눈다면 더 좋은 독일 방문이나 독일인과의 만남이 될 것은 자명하다. 알아야 면장도 한다던가.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