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기초문법이로사 도서출판 삼육오내인생 첫번째 독일어. 독일어 시작하는 이들에게 희소식같은 단 책이 나왔다. 독일어 문법들만 모아서 정리했다. 모국어는 보통 우리가 따로 문법을 정리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지장도 무리도 없지만 외국어를 배우는 경우에는 따로 문법을 익히고 머리속에 정리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훈련해야 한다. 왜? 외국어는 처음 사용하는 언어니까 당연히. 어법을 알아야 문장도 구성하고 그래야 쓰기도 말하기도 읽기도 할테니 말이다. 우린 이미 영어라는 외국어를 배우면서 문법을 배워야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있다. 역시 독일어도 생소한 외국어 아닌가. 해서 우리는 독일어를 공부하기 시작할 때 문법책을 필수로 보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다. 회화공부부터 해보려고 듀오링고나 각종 언어학습앱으로 독일어를 접했는데 알파벳부터 문법까지 기본 공식을 모르니 원리를 모르고 단순 암기론 지속성이 오래가지 못했다. 즉 공부하다가 지쳐버리고 한계가 온다는 것이다. 문법을 알면 일정한 문장 구조 패턴이 보이고 그 안에 단어를 대입하며 오히려 응용도 되고 단순무식하게 암기를 하다가 지칠일도 없다. 우리는 문법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있다. 독일어도 예외는 아니다. 영어영문법 학습서를 두꺼운 것으로 이미 본 우리는 독일어문법을 함에 있어서는 좀 더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기초문법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보면 좋겠다. 설명이 잘 되어 있고 남성여성중성의 차이 인칭대명사 및 동사 변형은 영어보다 더 다양하긴 하다. 하지만 그 부분을 잘 습득해준다면 다른 파트는 영어보다 배우기 수월하다고 한다. 하니 영어처럼 12년 학교수업 내내 붙잡아도 어려워하는 일 없이 희망을 가지고 독일어문법 완성에 도전해보기로 하자.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