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경제지표 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한스미디어지금 돌아가는 실물경제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필요한 경제지표들을 모아서 나열해주셨다. 앞서 경제서들을 보았지만 그들은 대체로 저축, 투자,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이 책은 여느 책과 결이 다르다. 실제적인 물가 원자재가격, 금리, 환율을 통해서 경제상황을 제대로 읽을 수 있게 했다. 그러한 지표들을 따져보아 읽은 뒤에는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적어도 모르고 시류에 편승하거나 헛소문에 솔깃하여 잘못된 투자로 큰 손해를 보는 일은 막을 수 있는 것이다. 거시적인 경제를 읽을 수 있는 눈을 갖도록 돕고 있다.저자 분은 치과전문의로 일반 직장인에 비해서 근로 소득이 높은 편이겠지만 스스로 근로 소득의 한계를 체감하고(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르지만 직업에서 벌 수 있는 돈이란 어느 정도 한계가 지워진다는 것에 누구나 동의할 것이라고 본다.) 일찌기 암호화폐 투자와 연구를 시작한 케이스이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시며 오늘날에는 손해보지 않으면 일정한 수입을 창출하게 되었다. 이처럼 누구나 안정적인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공부하고 연구해서 이 저자분과 같이 어느 정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물론 그 전에 직업에서 오는 수입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는 것 부터이다. 얼마나 관심과 간절함이 있느냐에 따라 상응하는 결과나 결실이 따라온다.지금 본인도 KOSPI에 그렇게 분산투자를 하고 있지도 않고 1~2개 방산종목에만 단기로 투자하며 경제지표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그렇게해도 수익을 운좋게 올리긴했지만 급락했다가 상승하는 주가를 보면서 심장졸이는 경험도 다수 겪었다. 책을 통해 안전하게 마음 놓고 투자하려면 경제 지표들을 최소한으로 체크해야 함을 배운다. 아무쪼록 이런 배움을 통해 여러 개미 투자자들이 성공신화를 써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