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걸작은 만들어진다톰행크스 홍지로디앤씨미디어개인적으론 톰행크스의 역대 출연작 중에 포레스트검프가 특히 좋았다. 그 때 그 배우를 눈여겨 보았고 검증된 흥행 배우임을 짐작해보기도 했다. 역시 좋은 배우는 예상대로 승승장구했다. 그 영화 이후에도 라이언일병 구하기 그린마일 캐스트어웨이 터미널 천사와 악마 다빈치코드와 같은 흥행 필모그래피를 쌓아올렸고 최근 디즈니채널전용 영화도 볼만했다. 또 예전에 초기작으로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그리고 필라델피아 등 영화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이는 모르는 이가 없는 영화들이다.보지는 않았지만 아폴로13 같은 자르의 영화도 있다. 돌이켜보면 인상이 좋은 이 배우는 악역을 맡은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거 같다.어쨌든 톰 행크스라는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소설을 출판하였다하여 궁금했고 지금처럼 펼쳐볼 기회가 생겼다. 심지어 이 책은 첫 소설집이 아니다. 첫 장편소설이라고 해야맞다. 첫 소설은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출가 후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첫 소설은 아무래도 영화계에 잔뼈가 굵은 사람의 처녀작이 어떤지 평가해보는 자리가 됐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두번째 소설이자 첫번째 장편소설을 냈다.이 소설의 소재는 영화제작에 대한 내용이다. 어찌보면 톰행크스의 전문분야라서 당연한 소재선택일 수도 있다. 적어도 자기가 가장 잘 아는 분야이던지 오래동안 종사한 분야여야만 소설쓰기를 수월히 진행시킬 수 있을 터다. 무려 50여년간을 저자인 톰행크스는 영화계에 몸담았다. 지금 그의 나이가 생가보다 많음을 말해준다. 20살에 데뷔했어도 현재 70살이 되는 셈이다. 어느 새 노배우 또는 베테랑이 된 톰행크스. 그의 또 다른 도전은 글쓰기이다.진정한 이야기꾼의 면모를 보여주는 양과 구성에 놀랐다. 영화를 비추어볼때 그의 잠재력과 진중하면서 유쾌한 모습에 반했듯이 그의 글에도 나름의 매력이 돋보였다. 다음 작품에는 더 좋은 문장실력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영화 제작이야기를 진정하게 써내려간 톰행크스. 그의 배우로서 더 나아가 작가로서의 행보가 기대되고 궁금하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