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존 가트맨 줄리 슈워츠 가트맨/정미나해냄 수많은 커플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아니 존재해야 하는데 그래야 인류의 미래가 희망이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많은 커플이 생겨나고 존재해서 자손들이 후손들이 보장되고, 인류의 미래는 보장된다고 해도 여러 동물 중에 유독 인간만이 커플사이에서 여러 문제들에 봉착하게 된다. 상당히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두번 다시 안 볼 사이로 결론내기도 하고 갈등을 안은 채로 시한폭탄과 같이 살기도 한다. 원인은 서로의 원하는 바들의 부딪힘인데 실제로는 주요원인에 대해서는 표현하지 않다보니 다른 트리거들이 발생하면 숨어있던 원하는 바를 충족하지 못한 불만들이 불쑥 튀어나와 작은 갈등이 큰 다툼으로 번지게도 된다. 이러한 다분히 많이 보이는 갈등들 즉 커플사이의 갈등, 물론 부부를 포함하고,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도 포함한, 에 대해 다루어서 상세히 알려주는 커플들의 필독서라고 할수 있는 책 <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이다.저자 두 사람은 가트맨으로 성이 같다. 즉 부부로서 부부나 가정 전문 상담가이다. 두 사람간의 아름다운 사랑의 모임인 이 커플에 대해서 오랜 시간 고민하고 솔루션을 내어 왔고 100퍼센트 다시 화해하고 해결받지 못하고 헤어진 경우가 없을 수는 없지만 상당히 많은 커플들의 문제를 해결해왔다. 거기서 생긴 공통점들을 그리고 심지어 AI의 기술도 빌어서 커플의 문제들을 해결지어주는 최신 정보들을 모아서 책 한권에 담았다.커플마다 보여지는 특징에 따라 3개 군으로 크게 나누어서 각 군들의 장단점을 나열하고 또 그에 맞는 관련 실제 커플의 사례들을 나열해준다. 실제 사례는 읽는 이로 크게 와닿게 하는 부분이 많다. 상세히 두사람이 서로 해야하는 해결과정을 제시한다.책에 많은 내용이 있지만 자주 등장하는 싸움을 격화시키는 네 가지 독, 싸움의 3단계는 알아두면 언제 싸우게 되더라도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아무쪼록 커플들의 실존하는 수많은 갈등들과 앞으로 일어날 많은 갈등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처방들을 소개하는 책인만큼 갈라서는 커플들이 한층 줄어들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