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우리 아이 초1이 중요합니다정진희/소울하우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ADHD를 선배맘 격인 저자가 실질적 조언으로 단계적인 조치를 가능케해준다. 아이의 질서있는 하루를 어떻게 꾸려갈 수 있을지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 지 구체적으로 방법론들을 제시해주고 있다.아이의 부모님은 치료에 대해 불확실한 맘에 중도포기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하지만 아이와 끝까지 걸으면서 스스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아이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주어야 한다고.초등학교 1학년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ADHD 아이들에게 있어서 놓쳐선 안될 골든타임 이라고 한다. 작가는 한 아이의 엄마로 그간 당신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아이와의 경험을 잘 녹여내어 풀어 설명한다.1부에선 증상을 최초 발견하고 진단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느낄 혼란과 불안함을 다룬다. 산만함 뒤에 숨은 진짜 원인을 찾아내기. 부모와 아이에게 모두 중요한 첫 단계를 다루어 낸다.2부에서는 증상이 있는 아이가 입학하기 전 준비할 것과 학교적응을 위해 어떻게 케어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입학준비물은 물론 수업과 급식때 대비방법, 예측가능란 일관된 루틴을 만드는 방법, 원만한 친구관계 등을 이야기한다. 자기주도성 키우기도 포함한다.3부에서는 아이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곱가지 방법을 다룬다. 효과적안 소통을 위한 듣기기술, 자기표현방법, 훈육기술, 칭찬기술을 가룬다. 부모님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안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돕는다.선배 엄마의 진솔한 아이 케어에 대한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실천하는 모습 속에서 헬렌켈러를 포기하지 않은 설리반선생님같은 모습이 떠오른다. 모든 부모님들의 지고지순한 노력이 값진열매를 수확할 기대를 배신하지 않을 것임을 믿는다.